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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해초를 헤치고 나아가라
장상훈 기자 | 승인 2017.05.18 14:15

어느 날 아버지와 아들이 바닷가에서 물고기를 잡고 있었다. 그런데 그날따라 이상하리만큼 해초가 많아서 물고기를 잡는 것이 쉽지 않았다. 아들은 짜증을 내며 투덜거렸다.
“오늘따라 왜 이리 재수가 없는 거야? 해초 때문에 고기가 그림자도 보이지 않잖아!”
씩씩거리는 아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아버지가 아들을 향해 조용히 한마디를 던졌다.
“아들아! 그렇게 투덜거리지만 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렴. 만약 바다에 해초가 없다면 새우는 살 수 없단다. 그리고 새우가 없으면 결국 물고기도 있을 수 없는 거란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필연적으로 걸림돌을 만나게 된다. 성공이나 순간의 기쁨만을 추구하는 이에게 그 걸림돌은 단순히 갈 길을 방해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믿음을 가진 우리에게는 걸림돌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던 과정들이 지나고 보면 하나님이 나를 단련시키는 과정 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삶 속에 해초 같은 어려움이 닥친다면 그로 인해 내게 주어질 하나님의 선물을 소망하며 감사히 헤쳐 나가는 우리가 되자. 

장상훈 기자  bk89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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