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도모하라, 기도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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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도모하라, 기도가 답이다
  • 김원구
  • 승인 2017.02.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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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10년전 일어난 평양대부흥운동은 교회와 성도에게 모든 문제 해결의 답은 기도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평양대부흥운동은 회개기도가 요원의 불길처럼 확산되면서 평양을 중심으로 일어난 강력한 성령의 역사, 그로 인한 대부흥운동을 의미한다. 사도행전에서 목격한 장면이 실제로 이 땅에서 일어났던 것이다.
현 한국교회가 위축되는 원인을 진단하고 들어가면 외적인 위협 말고도 분명한 내부적 원인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메시지의 약화’와 ‘기도의 약화’다. 한국교회 부흥기의 뚜렷한 특징은 설교자의 뜨거운 기도에서 나오는 강력한 메시지,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성령의 역사였다.
사도행전이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기도와 성령강림, 강력한 메시지, 이어지는 성령의 역사, 교회의 부흥과 선교가 연속적으로 파도처럼 밀어닥쳤다.
타고 있는 불길을 지속하기는 쉽다. 하지만 꺼져버린 불을 되살리거나 꺼질락 말락 하는 불을 다시 일으키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렇더라도 일단 살려야 한다. 그래야 활활 타오를 것이 아닌가. 
일단 불이 붙고 나면 바람 불 듯 성령의 바람이 불며 불은 크게 타오른다. 타오른 불은 다시 사그라지지 않도록 계속 기름과 장작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한국교회에 지금 요청되는 것은 원색적인 설교, 원색적인 기도, 원색적인 전도다. 결코 요령이 먼저가 아니다. 요령은 호감을 갖게 하나 영감은 사람의 심령을 파고든다. 호감은 성도의 인성으로 만들어지나, 영성은 성도의 기도로 만들어진다.
교회가 어렵다고, 부흥이 되지 않는다고 염려하고 근심할 시간에 기도하기 위해 무릎을 꿇어야 한다. 이 방법 저 방법 궁리하기 전에 기도부터 해야 한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얼마든지 110년 전의 평양대부흥을 이루실 수 있다. 
기도를 도모하라. 기도부터 살리고 봐야 한다. 누가 기도의 불씨가 될 것인가? 나부터, 내 가정부터, 우리 모임부터, 우리 교회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나와 내 자손이 살고 이 나라가 사는 길은 기도 외에 답이 없다.
깊은 기도에 이르러야 한다. 어떤 기도 모임이든 깊은 기도에 이르게 해야 한다. 짧게 끊는 기도보다는 긴 시간을 부여해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꺼번에 여러 제목을 주고라고 기도 시간을 길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야 깊은 영성에 도달할 수 있다. 
기도는 기도를 부른다. 기도가 봇물 터지듯 되게 하라. 기도의 탄력을 살리라. 감옥에 갇힌 베드로를 위해 교회는 간절히 기도하였고 감옥의 결박은 풀어졌다. 교회에 문제가 있는데도 기도하지 않으면 그 교회는 침몰할 수밖에 없다.
돌멩이를 물 위로 스치듯 던지면 멀리 간다. 그렇지 않으면 돌멩이는 그냥 가라앉는다. 기도하면 어려운 문제라도 물위를 스치듯 헤쳐갈 수 있다. 기도로 돌파하라. 
강력한 기도는 스스로 안에 내재된 어떤 문제라도 드러나게 하고 치유의 능력을 가진다. 기도가 범사에 답이다.

김원구 안수집사/ 본지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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