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재건; 소망으로 하나되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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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재건; 소망으로 하나되어(5)
  • 주일뉴스
  • 승인 2020.12.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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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 소망으로 하나되어

코로나로 무디어진 우리의 심령과 신앙생활에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한다. 우리의 영혼을 서로 깨워야 한다.

얼마 전 우리나라와 세계의 최고기업을 일으킨 회장이 유명을 달리했다. 그의 기업이념과 정신은 아내와 자식 빼놓고 다 빠꿔라. 그리고 시대의 흐름을 먼저 읽고 한발씩 먼저 나가야 산다는 정신으로 S기업을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오르게 했다.

최고가 되지 않으려면 일하지 마라. 멀리 보고 미리 대비하라고 임원들과 사원들을 독려했다. 참으로 아무도 할 수 없는 큰 일을 해낸 훌륭한 분이시다.

우리는 기업을 하는 이들보다 더 멀리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이 땅에서 하늘의 신령한 일을 감당하는 사람들이다. 우리의 눈은 하나님의 눈이요 마음도 생각도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가진 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일을 하는 사람들 보다 몇 십배 몇 백배 더한 열심과 열정을 가지고 전심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의 삶이 올바르지 않으면 훌륭하고 거룩한 미래교회를 다음 세대의 유산으로 물려줄 수 없다.

교회를 얕보고 주님의 피 값으로 산 교회를 무시하고 훼파시키는 악한 자들이 다시는 우리 교회를 넘보지 못하도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신명기 20장을 보면 사울이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모든 호흡하는 것들을 다 죽이고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아말렉왕 아각을 생포해 자신의 위업을 백성들에게 과시하려고 했고 또한 소와 양과 같은 살찐 좋은 짐승들을 끌고 왔기에 하나님께서 저를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왜 이런 잔인한 명령을 하셨을까? 그 이유는 그들을 완전히 진멸하지 아니하고 살려두면 훗날 이스라엘이 자신들이 모르는 사이에 그들의 우상과 전통과 습관과 문화에 동화되어 타락하게 되고 하나님께 범죄하기 때문이었다(20:18).

실제로 진멸법을 실행하지 않은 사울의 결과는 600여년 후 에스더 때에 페르시아에 있는 유대민족을 다 멸하려고 했던 하만에 의해 나타난다. 아말렉왕의 후손인 아각이라는 암시(3:10)가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지 않은 결과가 무섭게 그들 위에 덮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3:1-15).

진멸법은 현대의 시각으로 보아서는 안 되지만 하나님의 명령대로 순종하지 않고 대충 타협하고 쓴 뿌리나 씨를 방치해 두면 역공을 당해 도리어 모두가 죽는다는 경고의 메시지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므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불평, 불만을 토하며 현 교회의 사태를 일으킨 자와 같은 자는 절대 우리교회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쓴 뿌리나 씨를 그냥 놔두면 시간이 지나 그 씨가 독버섯 처럼 뿌리내려 교회를 다시 삼키려 할 것이다.

교회의 권위는 하나님의 권위요 주님의 권위요 성령의 권위이시다. 나아가 성령께서 세우신 감독은 주님과 교회의 권위임을 인식하고 모두가 생각과 마음을 하나로 합하고 힘을 하나로 뭉쳐서 교회를 건강하게 지켜나가야 한다.

오래전에 대덕연구단지에 사는 아이들은 놀기도 잘하고, 공부도 잘한다더라. 노는대도 일등, 공부에도 일등이라는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었다.

그 내용은 우리가 교회를 재건하는 승리의 그 날을 바라보고 나아갈 때, 놀 때 회끈하게 놀고 공부할 때 화끈하게 공부하는 아이들도 다 하는데, 왜 힘을 다해 화끈하게 감독을 중심으로 뭉치고, 화끈하게 힘을 다해 교회를 지키지 못하겠는가.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불평을 뿌리 뽑아서 교회가 온전히 재건되는 환경을 만들고, 재건의 그 날을 바라보고 소망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내년 2021년 감독님이 정하신 교회의 표어는 내 영혼아 소망으로 하나 되자이다. 진실한 영적생활을 증진하고 사랑과 배려와 소망으로 서로 베풀어 용기를 불어넣는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것이다.

이 일은 어떤 특별한 사람의 손에 달려 있는게 아니라 우리가 하나가 될 때 가능항 것이다. 우리는 견고한 신앙으로 하나 되고, 시련을 이겨 나가는 희망찬 교회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

하나됨은 요한복음 17장에서 주님의 기도제목이셨다.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17:11)

바울은 성령의 영감으로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4:3)

이미 주님께서 하나 되게 하시고 그 증거로 성령을 부어주셨으니, 이제 우리의 몫은 이것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다. 힘써 지키며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

글쓴이 I 이형진 목사(성락교회 강남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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