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재건; 소망으로 하나되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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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재건; 소망으로 하나되어(4)
  • 주일뉴스
  • 승인 2020.12.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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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과 동역; 하나됨의 비밀과 그 위력

우리에게 있는 재건의 소망이 힘을 발휘하려면 우리는 온전히 하나가 되어야 한다. 교회재건은 우리의 소망이다. 이 소망이 온전케 되려면 재건을 위해 마음과 뜻과 힘을 하나로 뭉쳐야 한다.

힘을 하나로 결집하는 그 중심에는 감독이 있다. 감독이 큰 힘을 받으려면 힘을 모아 드려야 한다. 이건 말로만 하는 이론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요 실상이다.

현장 예배를 못드리는 상황에 비대면 온라인 예배와 기도모임, 성경읽기는 해갈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가뭄에 단비요 사막의 오아시스였다. 그렇게 대면예배를 사모하고 사모하여 기도했는데 정작 방역수위가 하향 조정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방콕하며 나오지 않고 계속 온라인으로만 예배드리는 성도들이 더러 있으니 안타깝다.

이제는 기지개를 펴고 현장 대면예배로 출애굽해야 할 때이다. 예수님께서도 습관적으로 기도하러 감람산 가셨다고 했는데(22:39-40) 이 습관은 노련해지고 타성에 젖은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평상시에 일상에서 해오던 대로 행하신 것이다.

말하자면 거룩한 습관이다. 인간의 뇌는 학습된다고 하는데 온라인 예배에 학습된 사람들은 그 환경에 안주하려고 하는데 이는 우리 영혼에 유익이 없다.

그러므로 코로나19가 만들어 놓은 좋지 않은 환경을 속히 박차고 일아나 현장 대면예배로 집중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영혼을 탈출시키자. 그리하면 우리의 영혼이 빛을 발할 것이다. 함께 모여 하나 된 우리의 영적 에너지가 교회를 더욱 더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만들아 갈 것이다.

책에서 읽은 작은 포옹이라는 감동 스토리를 소개해 본다. 1995년 미국 메사추세츠 메모리얼 병원에서 카이리 잭슨과 브리엘 잭슨이라는 두 쌍둥이가 태어났다. 예정일 보다 3개월 빨리 나와서 몸무게는 겨우 1키로 였다.

동생은 심장에 이상이 있어 오래 살지 못한다고 했다. 아기들은 작은 인큐베이터 안에서 생존을 위한 싸움을 했다. 언니는 차츰 건강을 되찾았으나 동생은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며 이미 의학의 손을 떠난 상태였다.

모든 사람들이 아기의 죽음을 받아들일 때가 되었을 때 간호사는 한 가지 제안을 담당의사에게 했다. 두 자매를 인큐베이터에 같이 있게 하자고 했다. 의료진은 의료규정에 어긋난다며 반대했지만 간호사의 애원에 결국 담당의사와 부모의 동의를 얻어낼 수 있었다.

얼마 뒤 동생 브리엘의 몸에 연결된 기계가 급박한 경고음을 내자 간호사는 재빨리 언니를 인큐베이터에서 꺼내 아픈 동생의 인큐베이터에 눕혔다.

그러자 그 작은 공간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언니가 천천히 몸을 돌리더니, 아픈 동생을 껴안은 것이다. 작은 몸들의 작은 포옹을 경악의 눈으로 지켜보던 의료진은 곧 더 놀라운 일을 겪게 되었다.

포옹을 하고 있는 사이, 위험 수위에 있던 브리엘의 혈액 내 산소포화도가 정상으로 된 것이다. 의료진은 기계가 오작동을 일으킨 줄 알았지만 각종 수치들이 차례로 정상상태로 돌아오고 브리엘이 숨을 고르게 쉬자 기적이 일어남을 깨닫게 되었다. 환희와 기쁨에 젖었던 한 의사는 카메라로 포옹하고 있는 두 아이를 찍었다. 마침내 브리엘은 살아났다.

몸무게 1kg밖에 안 되는 쌍둥이 자매가 보여준 작은 포옹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다.

성경은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꾾어지지 아니하느니라“(4:9-12)고 말씀하신다.

연합과 동역은 교회의 비밀을 실천하는 것이다. 성경은 우리가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받았다고 말씀하셨다(고전12:13). 몸 가운데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다고 말씀하셨다(고전12:25).

하나됨의 위력은 모든 지체가 하나가 될 때 나타나는 열매이다. 우리는 마음으로도 생각으로도 절대 나뉘거나 나누지 말아야 한다. 감독을 세우신 분은 성령이시다.

그러므로 연합과 동역 그리고 교회수호와 재건은 감독을 중심으로 모두가 하나가 될 때 가능하다. 교회를 지키고 재건하고자 하는 성락인들이 마음과 뜻과 힘과 모든 에너지를 모을 때 열매 멪게 하시는 하나님의 결과다. 계속>

글쓴이 I 이형진 목사(성락교회 강남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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