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재건; 소망으로 하나되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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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재건; 소망으로 하나되어(2)
  • 주일뉴스
  • 승인 2020.12.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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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

갑작스런 교회의 사태로 인해 피멍이 든 가슴을 주님 앞에 아뢰며 성도들은 눈물로 부르짖고 기도했다.

교회의 거룩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잠을 포기하고 지킴이로 자원해 교회를 보호했다. 자다가 벌떡 일어나 언제입니까? 언제입니까? 하며 애타게 교회재건의 날을 위해 낙타무릎으로 성도들은 기도했다. 훼파된 교회를 생각하면 하염없이 눈물만 나온다며 성락인들은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의 나날을 인내하고 기도하며 참아 온 모든 성도들, 감독자를 지켜달라고 우리 성락교회를 살려달라고 눈물 펑펑 쏟으며 미친 듯이 부르짖어 간구하던 사랑하는 성락의 가족들, 몸으로 교회를 지키려다가 교회를 훼파하는 자들에게 억울하게 고소 당해 법정에 서서 힘든 시간들을 잘 이겨낸 성도들, 이 모든 분들 한 분 한 분을 주님은 그의 품에 안아주시며 사랑으로 위로해 주고 계신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는 주님께서 그 크신 팔을 펼치사 상처 입은 자들을 치료하고 계신다.

교회재건을 위해 몸부림친지 4년째, 이 와중에 코로나19가 발생하여 전 세계로 확산되며 지구촌 전체는 전쟁터와 같이 아수라장이 되었다. 코로나19의 영향은 큰 전쟁 이상의 피해와 처참한 결과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코로나로 사망한 사람은 120만 명이 훌쩍 넘었다. 변종 바이러스의 공격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세계의 경제는 얼어붙고 말았다.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터에서 우리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힘을 다했다. 코로나로 직장을 잃거나 사업을 접어야 했던 분들, 생활고에 힘들어 하는 분들은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신앙을 지키기 위해 예배, 새벽기도, 금요철야, 성경통독 등을 온라인을 통해 믿음이 식어지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했다. 허기져 쓰러질 것 같은 지친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어려운 환경을 뚫고 승리했다. 성락인들의 저력은 대단했다.

서로가 서로를 붙잡고 위로와 격려의 포옹을 하며 힘찬 박수로 승리의 개가를 불러야 한다. 교회재건의 소망을 가지고 끝까지 인내로 참아 온 우리의 모습을 주님께서 보시고 얼마나 대견하게 여기실까 생각하니 마음에 큰 감동이 온다. 계속>

글쓴이 I 이형진 목사(성락교회 강남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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