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95명, 17일만에 100명대로 감소…"집단감염 발생은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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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95명, 17일만에 100명대로 감소…"집단감염 발생은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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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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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17일 197명 이후 17일만에 다시 100명대로 다시 감소했지만 충남 청양 김치공장에서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해 우려 수위는 여전히 높다.

신규 확진 235명 중 지역발생은 188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다. 최근 지역발생 2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95.07명으로 지난 8월30일 300.86명을 기록한 이후 5일 만에 3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전국적으로 서울 도심 집회(광화문 집회) 관련 집단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유행지와 무관한 감염전파 곡선도 가팔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3일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95명 증가한 2만644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지역발생은 188명, 해외유입은 7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329명으로 치명률은 1.59%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1명 늘어난 15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명이다. 이에 따른 누적 완치자는 1만5529명, 완치율은 75.22%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9명 증가한 4786명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371→323→299→248→235→267→195명' 순을 나타냈다.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8월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359→308→283→238→222→253→188명' 순을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검역 3명, 대구와 인천, 울산, 전남 각 1명씩이다.

◇서울 도심 집회 확산세 지속

서울 도심 집회(광화문 집회) 관련 확산세가 여전하다. 광주광역시에서 지난 8월15일 도심 집회 관련 40대 여성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충북 옥천군에서는 도심 집회에 참석한 확진자와 접촉한 지역 거주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이 환자는 청주시 소재 주간요양보호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 공주에서도 도심 집회에 참석한 뒤 확진된 부여 14번 환자의 배우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의 10대 자녀도 지난 1일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부산에선 도심 집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았으나 집회 참석자와 접촉한 2차 감염자 1명이 발생했다.

◇집회 무관 감염전파 전국 확산…고스톱치다가, 김치공장서도

서울 관악구에선 '미주하바드텔' 관련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곳은 남부순환로 1794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소모임처럼 운영돼온 것으로 관악구는 파악했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최소 8명이다.

경기도 시흥시 목감음악학원에선 관련 확진자가 1명이 더 나왔다. 이 환자는 감염된 학원생의 가족이다. 이에 따라 관련 누적 확진자는 8월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21명이다. 경기 가평 소재의 골프장 대표와 캐디 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에서는 공항 인근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감염이 지속됐다. 이 호텔 신규 확진자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근무자 3명이다. 이 가운데 1명은 지난 1일 확진자가 나온 호텔 중식당의 또 다른 요리사로 알려졌다. 나머지 2명은 다른 부서에서 근무한 20대 중국 국적 직원으로 밝혀졌다.

대전에서는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관련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또 이날 새벽 이 교회 관련 확진자 1명이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1명은 80대 남성으로 무증상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폐렴 증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선 사망 후 확진된 부산 306번 확진자의 딸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남 순천에서는 헬스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 발견됐다. 청암휘트니스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여성(순천 65번)과 20대 남성(순천 66번)이 자가격리 중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강원도에서는 양양 소재 군부대에서 병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사는 앞서 확진된 같은 부대 병상(강릉 12번)과 같은 생활관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은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해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울산 101~105번까지 5명은 고스톱을 치다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 날 충남 청양 비봉면에 위치한 한 김치공장에서 네팔 국적의 20대 여성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공장 직원 16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16명 중 3명은 이 날 통계에 반영된 것으로 보여 4일 0시 기준 통계에 13명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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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5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만64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188명, 해외유입 7명이다. 신규 확진자 195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6명, 광주 6명, 대전 4명, 대구 3명, 부산 4명, 울산 8명, 충남 7명, 충북 1명, 전남 6명, 강원 4명, 검역과정 3명 등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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