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 칼럼] 아이의 숨겨진 가능성 발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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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 칼럼] 아이의 숨겨진 가능성 발견하기
  • 주일뉴스
  • 승인 2020.07.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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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렬목사(kmib91@hanmail.net)
▲ 김병렬목사(kmib91@hanmail.net)

인간은 모습에서부터 성품과 재능에 이르기까지 개성을 지니고 태어납니다. 각 개인은 고유한 모습과 재능과 성품을 하나님에게서 허락받은 것입니다. 그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각각의 특성을 발휘하면서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세상입니다.

아이는 태어날 때 무한한 가능성을 숨기고 있다고 말합니다. , 아이가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 확실하게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생활 속에서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나타내고 있지만 부모가 그것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부모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를 바라보니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부모는 내 아이만은 힘든 고생을 하지 않고 좋은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기에 부모의 관심분야에서 맞지 않는 것을 걸러내고 관심분야만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오늘날 부모들은 과거의 부모들과 달리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지원해 주고 싶어 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기술만 있으면 노년임에도 불구하고 생업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사회에서는 기술만으로도 어려운 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인데, 우리의 아이들은 현재보다 더 빠른 변화의 시대에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에는 평범한 기술은 더이상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 아이들을 위해서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번민하게 됩니다. 여러 명의 자녀를 키운 부모들의 경우 한 형제자매지만 성장과정에서 서로 다른 재능과 특성을 나타내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모든 아이들은 그 아이만의 특별한 능력이 숨겨져 있는데, 그것이 드러나도록 도와주는 것이 자녀 양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자녀에게 숨겨져 있는 재능을 밖으로 드러내도록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로, 자녀와 대화로 비젼을 다듬어 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어떤 분야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는지 확인하고, 부모도 그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며, 대화의 상대가 되어 주고, 아이의 비전을 다듬어 가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둘째로, 자녀의 평소 생활 속에서 무엇에 관심을 갖는지 관찰로서 발견해 보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장난감을 가지고 다양한 놀이를 합니다. 장난감에는 틀림없이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있고, 어떤 장난감으로 어떤 놀이를 하는지 관찰로서 아이의 흥미와 관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유년시절에 다양한 경험을 가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독서도 하고, 야영도 하고, 공놀이도 해보고, 윷놀이도 해보고, 예능활동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가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아이의 재능과 관심을 발견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넷째로, 독서를 통하여 다양한 직업과 진로에 대하여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게 됩니다. 독서는 직접 체험하기 어려운 분야도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상상력과 심성의 발달을 도모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독서는 통해 아이의 상상력도 키우고 꿈도 꾸게 합니다.

미래 사회는 불확실하기 때문에 어떤 분야로 진로를 정할지 매우 어려운 시대입니다. 그리고 직업의 각 분야도 고도의 기술과 재능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요즈음 아이들은 유년에서 청소년으로 성장할수록 꿈이 점점 희미해져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린 시절부터 흥미와 재능이 빨리 발견되면 될수록 유리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어려서 재능이 발견되면 그 분야에 먼저 접근하여 개발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그 만큼 앞서게 되고, 성장하여 그 분야에 진출하게 되면 그 만큼 뒤지게 됩니다. 그러나 숨겨진 재능이 빨리 발견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아이와 비전에 대하여 늘 대화하며, 공부하는 좋은 습관을 초등학교부터 길러주고, 아이에 대한 관심과 칭찬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세상은 세상임금이 지배하고 있는 곳이요 세상의 관습과 상식이 풍부한 곳이므로 그 것을 헤쳐 나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기가 매우 어려운 시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서부터 아이들에게 말씀을 가지게 하여 아이가 부모를 떠나서도 말씀으로 지도와 인도함을 받도록 가르쳐야 하고, 부모와 함께 있을 때 기도하는 아이로 가르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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