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반연, 통합총희의 명성교회 세습 허용에 ‘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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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반연, 통합총희의 명성교회 세습 허용에 ‘애통’
  • 주일뉴스
  • 승인 2019.10.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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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4회 예장 통합총회 진행 모습
▲ 제104회 예장 통합총회 진행 모습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공동대표 김동호, 백종국, 오세택세반연)가 명성교회의 부자세습을 사실상 허용한 예장 통합 총회의 판단과 관련, 애통함을 표했다.

세반연은 세습의 길을 터준, 이른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를 애통해하며란 제목의 논평을 통해 104회 총회는 지긋지긋했던 명성교회 불법 세습 사건을 매듭지을 수 있는 기회로, 순리대로 결정했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총회는 권위를 세우고, 교회는 세상에 하나님의 이름을 욕먹게 하지 않으며, 심지어 명성교회도 제대로 살릴 수 있었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104회 총회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오히려 명성교회 불법 세습을 묵인하고, 더 나아가 교회들이 세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고 성토했다.

세반연은 또 서울동남노회수습전권위원회가 갑자기 제안한 7인 수습전권위원 구성안을 받아들였고, 7인이 마련한 수습안을 토론 없이 표결로 통과시켰다, “이 결정으로 김삼환·김하나 목사 부자와 일부 세습지지 교인들이 받는 타격은 하나도 없다고 탄식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2021년이 1월이 되면 김하나 목사는 위임목사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 여기에 더해 헌법위원회가 스스로 헌법을 부정하는 내용으로 올린 헌법시행규칙 신설 청원안을 1년간 연구토록 하여 은퇴 후 5년이 지나면 세습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보여주는 화해에 집착하고 대형교회는 살려줘야 한다는 어리석은 마음이 초래한 결과라면서, “하나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계한 사람들, 또 그대로 따라준 사람들은 스스로 지혜롭게 해결했다고 자부할지도 모르지만, 참으로 우둔한 결정을 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덧붙여 이 끔찍한 불의와 부정에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이 더욱 실망할 것이고 이 결정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사람들은 썩어질 것을 거둘 것이다. 우리는 세습을 반대하되 낙심하지 않을 것이다. 포기하지 않을 것이므로 때가 되면 이룰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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