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호헌, 도용호 총회장 유임…호헌정신 계승해 교단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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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호헌, 도용호 총회장 유임…호헌정신 계승해 교단 성장
  • 주일뉴스
  • 승인 2019.09.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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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호헌 제104회기 총회가 열려 호헌정신을 계승해 교단의 부흥·성장에 전력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예장 호헌 제104회기 총회가 열려 호헌정신을 계승해 교단의 부흥·성장에 전력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호헌 제104회 총회가 23일 의정부 소망교회에서 개회되어 총회장 도용호 목사를 포함한 모든 임원을 유임시키는 등 호헌정신을 계승해 교단의 부흥·성장에 전력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김성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에서는 오상도 장로가 △하나님이 정하여 명하신 성경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절대 순종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보수정통의 법통과 호헌정신을 계승한다 △성경의 진리와 복음을 떠난 이단세력을 단호히 척결하고 종교다원주의, 동성애자, 용공주의 사상을 용납하지 않는다 △국내외복음전파, 구제와 봉사에 전심전력한다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가 오염되고 훼손되는 것을 반대하며 창조 본연의 세계가 보전되기를 바란다 △선배를 공경하고 후배를 사랑하며 서로간의 신뢰를 돈독히 한다 등 호헌인들의 총의를 모은 ‘호헌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호남노회장 오종만 목사가 기도하고, 증경총회장 서헌철 목사의 설교 후, 증경총회장 안봉웅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신앙을 고백하자!’(마 15:21~28)란 제하로 말씀을 전한 서헌철 목사는 “예수님은 성 안에 살던 유대인들, 서기관들이 경멸하던 그들을 지극히 사랑하셨다”면서, “하지만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 우리 기독교인들은 기득권 세력이 되어 버렸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본문에서 예수님은 바리새인, 서기관, 유대인들과 똑같은 마음으로 가나안 여인을 여겼을까 했을 때 아니라고 생각됐다”며, “같은 맥락에서 나보다 배우지 못하고, 가지지 못하고, 알지 못한 사람을 어떻게 바라봤을까를 생각했다. 분명한 것은 예수님은 바리새인, 서기관, 유대인들을 향해 반어법적으로 외치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금도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지만, 당시 민초들의 삶은 너무 어려웠다”면서, “목사님들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성경을 보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본문을 보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류한상 목사의 집례와 서서울노회장 유동열 목사의 기도로 성찬식을 은혜롭고 경건하게 드렸다.

총회장 도용호 목사의 사회로 문을 연 정기총회에서는 각부 업무 보고와 총무 활동보고, 서기 보고, 감사보고, 회계 보고, 상비부 보고, 총회인준 각 신학 보고 등을 통과시키고,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임원선거는 전형위원회가 선정한 대로 제103회 총회 임원을 그대로 유임키로 해, 만장일치 박수로 받았다.

유임된 총회장 도용호 목사는 “부족한 종이지만, 오직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면서, “특히 교단의 위상제고와 개교회 부흥을 위해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 총회장은 또 “이단사이비를 배격하고, 한국교회 연합 사업에 있어서도 교단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호헌정신을 계승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교단이 되고, 나아가 위기에 처한 한국사회와 교회를 살리는 총회로서 전진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밖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각 노회보고를 비롯해 유·신안건 처리, 104회기 예산안 통과, 목회대학원장 임명, 사찰위원 보고 등의 회무를 처리한 뒤 2020년 9월 회집할 것을 약속한 뒤 파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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