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환 장로] 성락교회 자칭 개혁측에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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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환 장로] 성락교회 자칭 개혁측에 묻는다!!
  • 주일뉴스
  • 승인 2019.07.1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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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측은 공적인 회개와 교리의 변화 없이는 여전히 이단임을 명심하라”
▲한창환 장로는 현재 기독교방송 발행인으로, 사)한국신문방송협회 대표회장으로, 사)한국환경운동시민연합 이사장으로, 사)한기총 총회대의원으로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한창환 장로는 현재 기독교방송 발행인으로, 사)한국신문방송협회 대표회장으로, 사)한국환경운동시민연합 이사장으로, 사)한기총 총회대의원으로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최근 서울 성락교회(감독권자 김성현목사) 내분 사태가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물론 사건의 정점에는 원로감독인 김기동 목사가 중심에 있다. 서울 성락교회를 설립하여 현재 10만 명이 넘는 대형교회로 성장시킨 장본인이 바로 원로감독인 김기동 목사이다.

그런데 성락교회가 지금과 같은 내분 사태를 겪게 된 주된 원인은 표면적으론 김기동 원로감독(편의상 약어로 원감이라고 표현)의 윤리적 문제와 재정적 문제 등이 단초가 되었으나, 좀 더 깊은 내막을 들여다보면 소위 개혁?을 주장하는 단체(집단)의 인사들이 교회의 운영권과 재산을 차지하려고 하는 숨은 의도가 밑바닥에 깔려있다는 것이 교계와 언론이 바라보는 지배적인 정서이다.

이런 표면적 김기동 원감의 문제들을 빌미삼아 성락교회를 이탈한 교인들을 소위 성락교회 개혁측(일명 교개협)’라 부르며 이들은 현재 성락교회 신길 본당을 불법으로 점거하고 따로 예배를 드리며 심지어 헌금도 독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반면 개혁측과 비교해서 숫자적으로 훨씬 다수인 성도들이 있는 소위 성락교회 주류측(교회측)’은 신도림동에 위치한 크리스천세계선교센터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김기동 원감에게 도덕적 윤리적 문제가 선명하게 드러난다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 하고 또한 하나님께 회개해야 함이 옳을 것이다. 또한 소위 개혁측 주요 인사들에게도 동일한 도덕적 윤리적 문제가 발견된다면 당연히 사죄하고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번 성락교회 사태를 진단해 보면서 소위 개혁측 인사들에 대하여 몇 가지 중요한 문제점을 짚어 보려고 한다. 또 이와 관련한 기성 교회(교단)들의 시각과 언론에서의 방향성을 살펴보려고 한다. 우선 개혁측 인사들에 관하여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한다.

첫째, 개혁측 인사들은 김기동 원감의 교리적 문제를 핵심으로 삼고 있는지, 아니면 도덕적 문제들을 사건의 축으로 삼고 있는지 분명히 묻고 싶다.

만일 김기동 원감의 교리적 문제를 핵으로 삼고 이와 반대적 교리를 추구한다면 김기동 원감의 잘못된 교리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대내외적으로 공표하고 도리어 자신들이 주장하는 교리가 무엇인지를 반드시 표명해야만 한다. 만약 이런 교리적인 대외 입장표명 없이 어물쩍 넘어간다면 위와 같은 일련의 사건들은 단지 이단인 성락교회 내분에 불과한 일일 뿐이다.

왜냐하면 잘 알다시피 성락교회는 여러 한국의 주요 교단들로부터 이단으로 정죄를 받았기 때문이다. 즉 김기동 원감의 이단 규정은 곧 성락교회의 이단 규정인 것이다. 가령,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이단으로 규정 받으면 신천지 집단도 똑같이 이단 규정을 받은 것과 같다.

만일 개혁측에서 이러한 입장을 분명하게 표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존속된다면 현재까지 개혁 측 교인들도 똑같이 이단인 것이다. 심지어 법정에서 개혁측은 자신들도 성락교회 신도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둘째, 개혁측이 김기동 원감을 이단으로 생각한다면 그동안 김기동 원감에게서 배운 소위 베뢰아 신학사상을 모두 버리고 다시 정통 교리를 수학하여야 한다. 김기동 원감측에서 신학을 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제자 목사들이 있다면 반드시 정통 신학을 다시 이수하여야 한다. 그리고 김기동 원감에게서 받은 목사 안수를 당연히 무효화하고 정통 신학을 공부한 다음 다시 목사 안수를 받아야 한다.

이런 과정과 절차를 거치지 않고 슬그머니 목사라는 신분을 가지고 목사 행세를 한다면 이것이야 말로 위선이고 지탄의 대상이다. 예를 들어 신천지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는데 이후에 개종하여 정통교회로 돌아왔다면 신천지에서 받은 목사안수를 무효로 하고 다시 정통신학을 이수한 후 목사안수를 다시 받아야 정직한 일이다.

이것은 성락교회 목사들뿐만 아니라 장로, 안수집사, 집사 등 모든 제직들도 김기동 원감에게서 받았다면 마찬가지이다. 또한 김기동 원감에게서 받은 침례(세례)도 모두 무효로 하고 다시 정통 교리를 되찾은 후 다시 건전한 목사에게서 침례를 받고 직분 임명을 받아야 옳다. 그렇지 않고 그냥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면 눈가리고 아옹하는 격일 뿐이다.

이런 일련의 공표나 행동없이 그냥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존속해 간다면 전자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번 사태는 어디까지나 성락교회 내분의 문제이고, 이단 교회 내에서 이단들끼리 서로 다투는 것에 불과하다.

셋째, 개혁측 교인들이 김기동 원감을 이단으로 생각한다면 성락교회를 떠나는 것이 옳다. 개혁측이 굳이 주류측과 투쟁해서 신길 본당을 차지하여 독자적인 정상 교회로 가고 싶다면 모든 법적 문제를 취하하고, 주류측과의 협상을 통하여 재산 분배도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런데 이 문제도 전자에서 언급했듯이 한국교회로부터 정통 교리를 이수하고 검증을 철저히 받아야 한다. 기성교회 몇몇 유명 인사(강사)들을 불러들여 수련회나 성회 때 특강이나 듣는다고 탈베뢰아 되었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넷째, 성락교회 사태와 관련하여 기성 한국교회는 개혁측의 분명한 변화와 교리적 선언이 없는 상태에서 강사로 가는 것을 금해야 한다. 아직 저들은 성락교회 교인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성락교회는 한국교회에서 여전히 이단으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기독교 일부 언론에서 개혁측에 서서 개혁측이 온전하게 기성교회로 돌아온 것처럼 이들을 지지하면서 언론 홍보를 해 주는 일도 분별해야 한다. 아직은 이단으로 규정된 성락교회에 소속한 교인들이기 때문이다. 일부 언론에서 마치 주류측은 이단이고, 개혁측은 이단에서 벗어난 사람들인 것처럼 대한다면 섣부른 오판이다.

마지막으로, 윤리적 도덕적 문제와 이단문제와는 별개의 문제이다. 이단은 교리적인 문제이고, 윤리적 도덕적 문제는 기성 목회자들 누구에게서든지 일어나고 발견되는 문제이다. 혹여 개혁측이 김기동 원감의 윤리적 도덕적 문제 때문에 같이 갈 수 없다는 것이라면 개혁측이 별개로 독자적 노선을 갈 수도 있겠지만 이럴 때 분명한 회개와 교리적 선언 등 공적 공표가 없으면 여전히 이들도 이단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점을 개혁측은 분명히 알고 명심해 주기 바란다.(위 칼럼의 일부 내용은 본 언론사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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