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건)

어제와 오늘은 학교급식이 중단된다. 학교내 비정규직이 이틀간 파업을 하기 때문이다. 파업은 자기 권리를 주장하는 정당한 권리행사다. 그런데도 은근히 파업은 학생을 담보로 나쁜 짓인 듯 비난한다. 이같은 발언은 마타도어식 공격이다. 언론만 그렇게 보도하는 게 아니다. 학교 안에서도 곱지 않다. "교장 연수를 떠나 학교에 없어도 학교가 잘 돌아가더라. 그 자리를 비우시면 그 자리가 없어도 된다는 뜻 아닙니까?""아이들이 사고가 나면 책임지겠습니까?"학교 책임자는 맨 먼저 학생들 걱정을 앞세운다. 그럴 수 있다. 기울어진 판단이지만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그런 발언이 가능하다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비정규직의 입장에서 보면 정당한 단체행동이고 권리행사다. 삐뚤어진 걱정보다 이해를 구해야 할 일이다. 공식자리에서 내놓고 하는 발언은 더 위험하다. 협박이 되기 때문이다. 문제는 많은 사용자들이 그런 생각을 한다는 데 있다. 오히려 어떻게 저런 발언을 공개적으로 할 수 있을까? 듣는 사람도 문제발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언제가 기간제 교사를 향해 방학동안 급료를 받으니 학교 나와서 일해야 한다고 말하는 해프닝을 목격한 적이 있다. 심지어 신규교사 소개 때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나누어 소개했다. 왜, 차별적 사고를 넘지 못할까? 미국의 사회철학자 로버트 노직은 공정한 경쟁 속에서 얻은 이윤은 국가나 사회가 기부나 세금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국가의 권력이 더 이상의 자유를 제약해서는 안 된다는 자유주의 국가론을 주장하였다. 백프로 동의한다. 이때 '공정한 사회'가 중요하다. 우리 사회는 공정하지 않은 것이 너무 많다. 이 파업을 앞에 두고 공정한 시선이면 좋겠다. 당신은 비정규직은 밥값이 정규직과 다른지 아십니까? 묻고 싶다. 똑같은 밥을 먹으면서도 수당은 차이나게 지급받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차별적 대우를 받으면서 아이들에게는 똑같이 하라는 모순을 알기나 할까?더 슬픈 것은 무기계약직은 정규직인줄 안다. 임금 격차, 업무 배정, 아이들의 입장에서 차이가 안 보인다. 보여서도 안 된다. 그래서 교육계에서 노동문제는 신중하고 신중해야 한다. 아이들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공부해라"고 하고선 비정규직은 무시받거나 차별받는 현실을 만들면 "너희, 그렇게 살 현실이야."라는 슬픈 답을 준 꼴이다.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webkit-text-stroke: #000000}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4.0px}span.s1 {font-kerning: none}우리 사회가 절망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논리 중의 하나다. 언론이나 이해관계의 당사자인 학교 안에서나 그릇된 노동의식이나 권리에 대한 이해가 무수하게 차별적으로 깔려있다. 노동에 대한 차별도 그렇고 사람에 대한 차별도 마찬가지다. 노동에 대해 정당한 대우를 할 줄 모르는 사회다. 이른바 사용자들이 그렇고 언론들의 논리가 그렇다. 노영필 교육평론가철학박사 현, 상일여고교사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webkit-text-stroke: #000000}span.s1 {font-kerning: none}

특별기고 | 채수빈 | 2017-06-30 15:51

수메르문명 vs. 요하문명(홍산문명), 동이족은 요하문명의 창시자   한국의 개신교가 교리나 이단, 신앙고백에만 관심을 갖다 보면 사회주변으로 밀려나게 된다. 한국의 개신교가 발전했던 것은 민족의 역사와 함께 했기 때문이다. 개신교는 북간도 명동촌 건설, 3.1운동 , 33인 참여, 6.25, 보릿고개, 반독재투쟁 등 역사와 사회에 적극 참여하여 공적인 이익을 중시했기 때문에 민중들이 참여하게 되었던 것이다. 백범 김구까지 개신교에 귀의하기도 하였다.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이회영도 개신교도 였다. 안창호, 조만식, 이상설, 윤동주, 이승훈 등 독립군들은 대부분 기독교도들이다. 개신교는 초창기부터 민중, 영적 각성, 희망, 사회복지라는 공적인 이익을 추구하였기 때문에 민중의 한 가운데 자리잡았다. 전국에 영락교회의 복지정책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개신교가 기득권에 안주한 나머지 독재정권과 야합하고 민족의 사회와 역사성을 져버리다 보니 주변종교로 밀려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지나친 반공, 극우파로 몰락하고, 자신들의 내부 기득권과 주도권을 갖기 위하여 소송이 줄을 잇고, 민족과 국가의 공적 관심보다 교리나 주도권, 명예, 극우적 이념 등 사익에 더 편승하다 보니 사회에서는 애물단지 종교로 되어 버렸다.   민족의 역사를 져버린 개신교는 이 땅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되어 점점 영향력을 상실해 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 사회에서 보는 개신교에 대한 입장은 애물단지 종교이다. 민족의 사회성과 역사성을 져버렸기 때문이다. 공룡이 된 개신교는 사회적 환경변화에 적절하게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한국개신교가 이제는 민족의 뿌리찾기와 고대 문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사적인 관심에서 공적인 관심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수메르 문명수메르 사람들은 아브라함과 노아가 살았던 이라크 지역에서 대략 기원전 4000년경부터 2000년까지 살았다. 수메르인들은 법전을 만들었고, 바벨탑까지 쌓아올릴 정도로 건축술이 뛰어나기도 했다.  이 바벨탑의 후예가 지구라트이다. 수메르 사람들이 인류의 문명사에 남긴 족적중의 하나는 문자의 발명과 도시건설을 들 수 있다. 문자가 없었다면 법문서가 만들어질 수 없었을 것이고 건축술이 없었다면 바벨탑이라든 지구라트가 만들어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 인류가 사용한 최초의 문자는 기원전 3500년경 메소포타미아 남부 지방의 우루크(Uruk)에서 수메르인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처음에는 사물의 모양을 본뜬 기호로 뜻을 나타낸 상형문자였으나, 이것이 점차 간결화되고 개량되어서 나중에는 쐐기 모양의 부호로 뜻을 나타내는 이른 바 설형(楔形)문자가 되었다. 수메르인들은 진흙을 빚어서 말린 점토판을 굵은 갈대펜(stylus)으로 긁어서 문자를 기록했다. 문자의 발명은 인류사를 선사(先史)시대와 역사(歷史)시대로 구분짓게 하는 획기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과 더불어 인류는 역사시대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며, 이점에서 본다면 수메르인들은 인간에게 처음으로 역사라는 것을 가져다 준 민족이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도시의 발명은 인간들이 모여서 집결된 주거지를 건설하고 조직이라는 것을 만들어 서로간의 삶을 규율하게 했고, 오늘날까지 인간 삶의 기본 패턴을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의의를 지닌 도시 건설이 기원전 3천년대의 후반기에 역시 수메르 사람들에 의해 최초로 시작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함무라비왕이 있었던 아카드에 의해 멸당하고 사라진 민족이다.이러한 문자문명과 도시문명으로 말미암아 그들은 교육제도와 정치제도까지 발전시켰다. 러시아 태생의 저명한 미국인 수메르학자 사무엘 크레이머에 의하면 수메르인들에게는 인류 최초의 학교, 최초의 민주적 대의제도 등 인류의 문명사, 문화사에서 최초의 중요한 것 27가지가 수메르인들의 발명품이라고 말하고 있다. 수메르의 점토판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점토판에 문자를 쓴 것이 기록된다.당시 기원전 2000년경에 수메르는 정치적 의회가 열리기도 했다. 현대의 의원제와 유사하게도 그 당시부터 양원제가 구성되었다. 이러한 의회제는 그리스의 민주제나 로마의 공화제보다 훨씬 앞서 있다. 수메르 점토판에 의하면 의학서, 농학서, 판례, 윤리, 도덕, 문학서까지 나타난다. 그야말로 인류최초이지만 상당히 발전된 문명을 갖고 있었다.이 지역에서 함무라비법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 함무라비법은 히브리법전을 만드는데 많은 영향을 주기도 했다. 동해보복법, 시죄법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예이다. 함무라비법에서 발견되는 것이 히브리법에서도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 발견되기 힘든 오늘날 성문법전이 기원전 2000년경에 탄생시켰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이러한 수메르문명은 아카드, 바빌로니아, 앗시리아까지 이어지고, 이스라엘도 영향을 받지만 이스라엘은 야훼 하나님의 독자적인 영역을 갖고 발전해 나갔다.홍산문명과 동이족이당시 한반도는 청동기문명과 한자문명을 가진 고조선이 지배하고 있었다. 고조선사람들은 일명 동이족으로서 요하문명을 잉태한 사람들이었다. 서울대학교 신용하 교수는 요하문명의 동이족들 중에 예족, 맥족이 있었다고 하고, 이들이 한반도로 내려와 한강유역에 있었던 한족들과 함께 고조선을 건국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얼마전 산동반도에서 출토된 골각문자는 상나라에서 출토된 갑골문자보다 1,000년이상 앞섰다. 갑골문자는 중국 고대 상(商·BC 1600~1046년)나라의 수도인 은허(殷墟·허난성 안양현)에서 1899년 처음 발견된 이후 중국 최초의 문자로 인정받아 왔다. 산둥(山東)대 고고미술학연구소 류펑쥔(劉鳳君) 소장이 최근 중국 고고학 관계자들을 초청한 세미나에서 갑골문자 이전에 다른 형태의 골각(骨刻)문자가 산둥성 창러(昌樂)현 지역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보도했다. 이러한 동이족들은 골각문자이외 지금의 내몽고 자치지역인 홍산에서 옥으로 만든 문명을 잉태시키기도 했다. 홍산문명에서 출토된 옥기는 한반도에서도 발견이 된다. 특히 빗살무늬 토기, 비파형 동검, 적석총, 제단은 한반도 전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지금의 우하량에서는 무려 기원전 35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적석총[塚], 여신묘[廟], 대형 원형제단[壇]을 모두 갖춘 동북아 최고最古 문명이 발굴되자 세상은 깜짝 놀랐다.  이 문명은 인류의 4대 문명이라 불리는 이집트·메소포타미아·인더스·황하 문명보다 1~2천 년이나 앞선 인류의 시원문명으로서, 이미 5,500년 전에 종교를 중심으로 제정일치의 국가조직을 갖춘 상고문명이 존재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문명이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사와 세계사를 다시 써야 하는 것이다.이처럼 홍산문명은 동이족이 이루어 놓은 문명이다. 동이족 중에 예.맥족이 한반도로 내려와 오늘날의 고조선을 세웠다. 특히 청동기문명을 갖고 있는 하가점 하층문화는 고죽, 영지, 산융, 동호등 다양한 종족 집단이 살고 있었고, 이들은 모두 동이족이라고 볼 수 있다. 요서지역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는 청동기문화인 하가점 하층문화 대릉하유역의 비파형동검은 한반도에서 발견된다. 신용하교수는 동이족인 예족은 호랑이 토템, 맥족은 곰토템을 갖고 있었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고조선으로 건너왔고, 후기에 고려의 중일연은 삼국신화를 쓰면서 곰토템을 만든 것이다. 졸지에 한민족은 곰의 자손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1915년 일본인 고고학자 도이류가 요하문명을 발굴한 이래 유적을 토대로 조선상고사는 다시 써야 한다는 말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신채효선생은 조선상고사를 기초하기도 하였다. 『조선상고사』는 독립운동으로 10년 실형을 받고 뤼순감옥에서 투옥 중이었던 신채호가 1931년 6월부터 10월까지 《조선일보》에 '조선사'라는 제목으로 연재한 글을 엮은 책이다.  

특별기고 | 크리스천월드 | 2017-03-29 10:01

 △박철홍(전남도의회 운영위원장)내 초등시절 70년대를 생각하면 달걀이 참 귀했다. 부잣집 아이들이나 도시락 위에 달걀 프라이가 놓여 있었고 대부분 아이들은 침을 꿀꺽이며 부러운 눈으로 프라이를 바라보았다. 찐 달걀도 소풍 갈 때나 구경해보는 귀한 음식이었다. 그랬던 달걀이 언제 부턴가 흔해졌다. 먹고 싶을 때 언제든지 프라이를 해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대단위 양계장 덕분이었다. 이제 달걀이 흔하다 보니 달걀을 하찮게 여겼다. 그러나 양계장 달걀도 엄연히 산고의 고통을 거쳐 태어난 존재들이다. 양계장에서 달걀이 만들어지기 까지는 대충 24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껍데기는 대부분 탄산칼슘으로 만들어 지는데 암탉은 달걀 하나 만드는데 뼛속의 칼슘을 10% 가량 동원해야 된다. 그래서 양계장의 산란계는 골다공증으로 고통을 겪는다. 양계장 산란계는 일 년에 300개 하루에 하나 꼴로 알을 낳는다. 만약 우리 인간 여성들이 일 년에 아기를 하나씩 낳는 다고 생각 해 보면 닭이 얼마나 힘들게 알을 낳는지 짐작이 갈 것이다. 이런 점을 생각하면 우리가 하찮게 여긴 달걀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이번 기회에 느껴 봐야 한다. 오늘날 우리들이 먹고 있는 식품들 중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요소는 크게 세 가지로 꼽을 수 있다. 첫째는 유전자조작이고, 둘째는 생장촉진제 및 항생제이며, 셋째는 환경호르몬이다. 양계장 달걀은 이 세 가지를 다 포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식탁에서 달걀이 빠지는 일을 상상하기 힘들다. 그래서 요즈음 AI사태로 인해 달걀이 부족하여 가격이 폭등하고 급하게 수입까지 하고 있다.해마다 반복되는 AI(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이번에도 초기 방역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2014년의 경우 100 여일 만에 1,400 만 리가 살 처분 되었으나 이번 AI 는 한 달 정도의 기간 동안 이전 살 처분 마리 수를 훌쩍 뛰어 넘었다. 지금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수 백 마리가 한 꺼 번에 살 처분 되고 있다. 특히 이번 AI에서는 식용 닭 보다 산란 종 닭 (달걀을 낳는 닭인 산란계는 7.6%, 산란계를 낳는 닭인 산란종계는 35.4% 살 처분)의 피해가 커 달걀 값을 상승시키고 있다. 그런데 해마다 겪으면서도 왜 이런 일이 자꾸 반복하는 것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반복되는 재앙에 준비 부족, 대처 능력 부족에 늑장댸응까지 덧붙여진 인재다. 국내에서 AI가 처음 발생한 건 2003년이었고 이후 13년 동안 AI가 9차례나 발생했다. 그러나 정부는 재발을 막기 위한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았다. 수년간 AI 확산 원인으로 지목돼 온 열악한 농가시설이나 미흡한 방역의식에 단 한 번도 철퇴를 가하지 않았다. 초기에는 철새 탓만 하며 시간을 허비했다. 정부는 “철새로 인한 AI 발생은 어쩔 수 없다”는 태도로 일관했다. 또 이번 달걀파동에 대처하는 것도 별 생각 없는 미봉책에 불과했다. 정부가 달걀 수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달걀 수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이 대표적이다. 정부는 아직도 달걀 사육농가의 정확한 지원규모를 정하지 못한 것은 물론 수입의 효과나 부작용에 대한 분석도 하지 않은 상태로 발표했다. 정부는 국민들이 세금 낸 것으로 대체 무엇을 하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위기 시 우리 정부 대처능력은 정말 엉망이다. 메르스, 세월호 사건 때 그 무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모든 일상에는 경험이 아주 중요하다. 우리나라 관리라는 사람들은 책상에 오래 앉아 있을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저 암기에만 능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매뉴얼대로 주어진 일만 잘 할 뿐이다. 이런 위기 시에는 주어진 매뉴얼이 없다. 순간순간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해서 대처해 나가야 한다. 그런 만큼 창의성과 상상력 그리고 실생활에서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특히 국가최고지도자가 되어 국정을 이끌어가는 사람에게는 더욱 더 그렇다. 공주로만 살다가 국가 최고지도자가 되어 요즘 벌어지는 참담한 현실을 우리는 지금 보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이번 대선 후보자들에게서는 실생활에서 많은 경험을 한 사람이 필요하다. 쌀이 없어 점심도 굶어 보고, 공부도 독학을 해 봐야 하고, 결혼도 해 보고, 아이도 낳아 보고, 부부싸움도 해보고, 재래시장에 가서 붕어빵도 사 먹어 봐야 하고, 당근 군대는 반드시 갔다 왔어야 한다. 일반 사람들이 다 해 본 일들을 실제적으로 다 경험해본 후보가 우리 최고 지도자가 되어야 서민들 아픔을 제대로 알고 어루만져 줄 수 있다. 그런 지도자였다면 불쌍한 수천마리 닭이 어처구니없이 살 처분도 안 당했을 것이고 달걀파동도 없었을 것이다.

특별기고 | 크리스천월드 | 2017-02-22 16:22

△예장성서 총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한기총 신천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위기(危機)란 위험한 고비란 뜻이다. 교통사고가 나서 인사불성(人事不省)하여 코에 고무호스를 끼고 숨만 쉬고 있는 상태에 누워있는 자와 같은 것으로서 살았으나 죽은 자와 같다.  그러나 의사가 수술 후에 이제 위기(危機)는 넘겼다고 말한다면 이는 죽을 고비를 넘겼으니 죽지는 않겠다는 뜻이다.  한국교회가 위기(危機)인 상태에 놓여 있다고 하여도 과언(過言)이 아니다. 1970년대 한국교회는 한 건물에 교회가 두 곳, 세 곳 있는 곳도 많이 있었다. 필자의 교회도 시장 3층 건물에 3개 교회 중 하나로 있었다. 저녁에 교회 뒷산(까치산)에 올라 관악구 일대를 내려다보면 헤아릴 수 없는 십자가의 등불이 바다를 이룬 것 같았고 그때에 한국 기독교인들의 수가 1,200만이라고 하였다.  현재는 어떠한가.  아이라도 셀 수 있을 정도의 십자가등불이 아주 드물게 서 있다. 헤아릴 수 없이 많던 십자가가 사라진 것이다. 이제는 한국 기독교인의 수가 850만명이라고도 하고 600만으로 줄었다고 하는 자들도 있다. 대형교회도 교인의 수가 많이 줄었고 개척교회를 세우는 것은 아예 꿈도 꾸기 어려울 정도며 교인 한 명 전도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고 하는 목사님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시대가 오늘의 현실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하여서 부활절 대행사를 하던 시절은 옛날이 되었고 지난 한 해는(2016년) 어느 단체가 어디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보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다.명색이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의 부활절 집회가 겨우 3,000여명 모였고 그때의 설교를 필자가 하였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갈라져서 한국교회연합회(한교연)으로 갈라졌고 지난 2017년 1월 9일 또 다시 원체인 한기총보다 더 크게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라는 제3의 연합단체가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만 하여도 약 130종파로 갈라져 있다. 뿐만 아니라 개척교회도 대형교회도 두 패로 혹은 그 이상의 수로 갈라져 내분이 일어나고 있는 교회들이 많다. 마치 암조직이 번지듯 자꾸만 갈라지는 한국교회를 보고 수많은 목사님들이 한숨짓고 있지만 특별한 대책은 없다.  양 99마리를 가진 목장 주인이 이웃집에 있는 한 마리 양을 빼앗아서 100마리의 양을 채우려고 하는 것과 같이 대형교회에서 대형버스를 운행하면서 가난한 교회의 성도들을 대형교회에서 납치하여 가듯 몰고 가는 경우도 있다. 이는 큰 마트 밑에 구멍가게는 아예 장사할 수 없는 것과 같이 대형교회 옆에 겨우 몇 십 명의 작은 교회는 도저히 성장할 수가 없으며 결국은 대형교회에 흡수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1970년대 헤아릴 수 없이 많던 개척교회는 바람과 함께 90%이상 사라졌다. 이제는 신학교 운영도 잘 되지 않는다. 어떤 총회에서는 겨우 20~30명 모집하기도 힘들고 어렵다고 한다. 어떤 신학교(군소신학)는 10명도 되지 않은 신학교가 있다고 하여 참으로 한탄할 일이다. 학생보다 교수진 수가 더 많다는 말도 들은 적이 있다. 심지어는 목사 아들이 예수 안 믿는 경우도 있고 장로 아들이 교회에 나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젊은 청년들은 상당수가 신천지 이단에 모여있고 신학교(군소신학) 학생모집에 애를 먹고 있으며 또한 신학교를 나온다고 하여도 목회할 장소가 없다. 할 수 없이 외국에 선교사로 나갔다가 고생만하고 돌아온 목사들이 적지 않다. 현재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목사의 수보다도 목사 안수만 받고 사회생활을 하는 목사의 수가 더 많다고 하는 소문은 상식화 되어 있으며 목사 안수를 받은 자들이 살길이 없어서 목사의 직책을 감추고 막노동, 길거리장사로 나선 자들도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 어찌 한국교회의 위기(危機)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는가.마24:7~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라고 하였는데 이는 문자적으로 이러한 분쟁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있어왔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從容=조용히, 살짝)히 와서 주(예수)의 임하심(재림)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徵兆=조짐)가 있겠습니까라고 질문하였을 때(마24:3) 예수님께서 친히 답변하신 말씀이다(마24:7).  이는 비유로 하신 말씀의 답변으로서(마13:34) 영적으로 되어질 일을 육적으로 비유한 말씀이다. 민족이 민족을 대적한다는 것은 같은 종파(기독교)끼리 전쟁한다는 뜻이요, 나라가 나라를 대적한다는 것은 서로 다른 종파(예)기독교와 이슬람)끼리 전쟁한다는 뜻이요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라는 말씀 또한 비유의 말씀으로서 영으로 되어질 교회의 분쟁을 비유한 말씀이다.  비가 오지 않아서 가뭄이 들면 논바닥이 거북등처럼 갈라지고 곡식이 말라서 타 죽는다. 갈라지는 논바닥을 바라보고 아무리 붙으라고 기도하여도 비가 오지 아니하면 더더욱 심하게 갈라진다. 이는 영(靈)적 기근(饑饉)이 있을 것을 예언한 말씀이다(암8:11~15).  한국교회가 갈라지고 갈라지는 것은 성령이 없기 때문이요 성령의 소낙비가 오지 않기 때문이다. 성령이 없는 교회는 갈라지고 또 갈라지지만 성령의 소낙비가 쏟아지는 교회는 더더욱 하나 되어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비가 오지 않아서 갈라진 논바닥에 흙을 메워도 또 갈라지지만 물을 가득하게 채우면 더 갈라지라고 하여도 갈라진 논바닥이 하나로 뭉쳐진다.◎ 물과 비는 하나님의 말씀을 비유하고 있다.신32:2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 비로다암8:11~13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찌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12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13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피곤하리라  기록된 말씀의 기근은 땅의 기근이 아니요 말씀이 없는 교회 영성의 기근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양식(요6:51)을 먹지 못한 기근으로 오늘날 한국교회가 갈라지고 또 갈라지고 있다. 한기총이 한교연으로 갈라지고 또 다시 한국교회총연합회로 갈라지고 또 나뉘고 있다. 한국교회총연합회 뿐만 아니라 대형교회와 개척교회가 갈라지는 것은 성령의 말씀이 없기 때문이다.  왜 많은 사람들이 이단 신천지로 교적을 옮겨 갔는가(18만). 그들이 이단 되려고 신천지로 찾아 간 것은 아니다. 영적으로 먹을 양식이 없어 영적으로 배를 채우려고, 좀 더 잘 믿으려고 하다가 신천지 교인이 된 것이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모세를 원망하듯 교회와 목사를 원망하여 더 좋은 생수의 우물을 먹으려다가 마라의 쓴 물을 마시고(출15:22~23) 있는 것이 오늘의 이단 신천지를 탄생시킨 것이다.  그들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수르광야 마라의 쓴 물을 단 물로 바꾸는 것과 같이 바꾸어 주어야 한다(출15:24~25). 신천지는 정통교리를 주장하면서 한기총을 비방하는 계시록을 중심한 100가지 교리는 냄새나는 시궁창 쓰레기 같은 엉터리 교리로 성경에서 확인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신앙을 좀먹게 한 신천지 이단집단 교리를 썩은 나무기둥을 넘어뜨리듯이 쓰러지는 것을 한국교회에 보여주고 알게 하여주어서 성경으로 신천지를 이기는 능력을 교육하여야 할 것이다.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서게 하기 위하여 이제는 기복신앙을 벗어나서 성경으로 돌아가게 하여야만 한국교회가 위기에서 탈출하여 부흥할 수 있다.  성경을 벗어난 교리는 물을 떠난 물고기와 같다. 오염된 물에는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다. 생수의 우물은 고기를 무량기수의 산란을 하여 강에도 고기를 덮을 수 있도록 하여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으로 나타나게 할 때가 온 것이다.마13:37 예수님이 뿌린 좋은 말씀의 씨로(막4:14) 기독교가 탄생하였고,행2:1~13 불같은 성령으로 기독교가 세계상에 성장하였고,요16:13~15 진리의 성령으로 열매를 맺어서 그 결실로 지면을 채울 때에(사27:6) 이 땅에 그리스도의 나라가 세워질 것이다(계11:15).창3:23 아담의 부부가 불순종하였을 때(창3:11)에 에덴에서 쫓겨났고,왕상18:19~20 아합왕 때에 이세벨이 데리고 온 바알선지 450명과 아세라 목상 선지 400명으로 하나님을 거역하였을 때에 엘리야의 기도로 3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않는 재앙이 내렸고(왕상17:1),창6:10~13 노아의 때에 네피림의 강포로 사람의 죄악이 땅에 관영(차고 넘침)할 때에 홍수심판으로 인간을 쓸어버렸고(창6:5~7),창19:28 소돔과 고모라 심판 때에 성 중에 죄악이 넘침으로 유황불의 심판이 내려졌다(창19:24).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webkit-text-stroke: #000000}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4.0px}span.s1 {font-kerning: none}  오늘날 이 세대는 한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먼저 타락하여 넘어짐으로 국난의 어려움이 온 나라를 덮었다. 기독교 지도자들과 신도들과 함께 회개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서(마5:13~14) 말씀에 바로 세움을 입을 때에 한국의 기독교가 오늘의 위기에서 벗어나서 국난을 극복하고 일찍이 아시아 동방의 빛의 나라로 축복받게 될 것이다.

특별기고 | 크리스천월드 | 2017-01-16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