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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성모가 오는 14일(목) 저녁 7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2019 월드비전 합창단 신년음악회’에 재능기부로 참여해 특별공연을 펼친다.‘분쟁피해아동을 위한 평화의 노래’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 산하 월드비전 합창단이 가난과 폭력의 공포 속에 사는 분쟁피해지역 아이들의 삶을 돌아보고, 이들에게 희망의 노래를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 빈 소년 합창단 최초 여성·동양인 지휘자 출신인 김보미 월드비전 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았으며, 33명의 합창단원이 총 2부에 걸쳐 합창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 조성모는 공연 2부에 등장해 지구촌 아이들을 위한 평화와 사랑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3곡을 부를 예정이다. 조성모는 2017년 월드비전 르완다 음웨지 사업장을 방문해 내전 후유증을 겪는 아이들의 열악한 일상을 알렸으며 이번 달에도 월드비전과 함께 르완다 음웨지 사업장에서 또다시 봉사 활동 후 10일에 귀국 예정이다.조성모는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분쟁으로 집, 고향을 잃은 사람들이 르완다, 우간다, 케냐 등 주변국에서 난민이 되거나 혹은 국내실향민이 되어 살고 있다. 분쟁으로 피해 입는 사람들을 응원하고자 재능 기부에 참여했다”며 “기해년 새해를 맞아 많은 분들이 고통 받는 아이들의 평화를 노래하는 뜻 깊은 공연에 함께 해주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월드비전 합창단 신년음악회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1인 티켓 가격은 1만 원이다. 티켓 판매금 전액은 월드비전 분쟁피해지역 아동 보호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CCM/공연 | 채수빈 | 2019-02-13 18:40

△오크밸리 ‘소나타 오브라이트’ 인생샷 성지로 떠올라 인기를 끌고 있다.국내 최초 숲 연계 3D 라이팅 쇼 ‘소나타 오브라이트’가 바쁜 일상, 쉼과 회복의 메카로 정평이 자자한 오크밸리(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 1길 66)에 멋진 시상(詩想)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함께할 이들에게 화려한 막을 올렸다.지난달 24일 개장한 ‘소나타 오브라이트’는 첫날부터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도 2천여명의 고객들이 몰려와 말 그대로 대박을 쳤다. SNS에 올 겨울 반드시 가 보아야 할 ‘핫플레이스’로 단시간에 등극하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인생샷 성지’로까지 떠오르면서 젊은 층은 물론,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 ‘버킷리스트’로 작성할 만큼, 인기가 대단하다.이미 ‘소나타 오브라이트’를 방문한 한 고객(yk****)은 ‘시간을 늘리며, 시간을 저장하며, 특별한 산책을 한다’와 같은 자작시를 통해 감동을 고스란히 표현한 관람 후기를 전하기도 했으며, ‘unforgettable(아름답거나 재미있어서 잊지 못하는)’이라는 단어로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가족과 연인, 친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 ‘버킷리스트’로 작성할 만큼, 인기다.‘소나타 오브라이트’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빛나는 발자국으로 밤의 숨길을 걸으면 된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오크밸리 조각 공원을 따라가면 산책과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숨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에 아름다운 빛의 연주가 겨울의 낭만으로 이끄는 ‘소나타 오브라이트’가 펼쳐진다. 산책로를 따라 형형색색의 조명을 설치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연출을 통해 산책의 낭만을 더했다.‘소나타 오브라이트’가 평범한 조명 축제와 확연히 다른 이유는, 숲 속의 나무와 돌을 배경으로 3D 조명을 쏘아 올려 움직이는 숲을 연출해 냈기 때문이다. 아울러 꺾어지는 길을 지날 때 마다 새로운 공연의 막이 열리는 듯 변화하는 숲의 신비함을 고스란히 담았다.실제로 빛과 음악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인 ‘소나타 오브라이트’는 5개의 구간마다 색다른 컨셉트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올 겨울 소중한 추억을 남기려면 오크밸리 '소나타 오브 라이트'로 떠나자.첫 번째 메인쇼는 ‘달빛의 안단테’로, 음악과 빛이 마법처럼 연못에서 춤을 춘다. 마치 달빛의 연주를 시각화한 듯, 잔잔히 흐르는 음악과 어우러지는 은은하고 동화 같은 분위기가 흥을 돋운다.달빛이 밝게 빛난 후 숲 속의 요정들이 깨어나 노래하는 작은 합창을 들으며 다음 코스로 발길을 옮기면,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의 알레그레토’를 만날 수 있다. 울창한 나무들이 화려한 빛으로 새 옷을 입은 이 코스에선 숲에 뿌려진 듯한 반딧불이 리드미컬한 춤을 추고, 바닥에 꽃빛 바다가 펼쳐진다. 이어 ‘꽃빛의 메조포르테’에서는 화려하게 만개한 꽃빛 물결이 일렁이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꽃잎들과 함께 바다를 헤엄치는 듯한 기분에 취해 볼 수 있다.한껏 고조되는 낭만은 두 번째 메인쇼인 ‘숲 속의 오케스트라’에서 절정에 달한다.작은 연못에 물줄기가 시작되고 계곡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면 이 숲의 모든 정령과 풀들이 등장해 멋진 오케스트라 연주를 펼친다. 판타지 세계를 연출하는 화려한 매핑과 시각효과를 극대화하는 조명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전경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천국의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향연이 방문자를 유혹하는 ‘소나타 오브라이트’ 그 신비로운 여정은 ‘힐링의 아다지오’에서 마무리된다. 숲의 여운을 간직한 채 천천히 안녕을 준비하는 쉼터가 되어주는 이 코스에는 감성적인 조명, 셰도 박스 등을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소나타 오브라이트’의 아름다운 추억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다. 숲의 여운을 간직한 채 달 앞에서 사진을 찍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가 바로 이곳이다.△빛과 음악의 환상적 컬래버레이션이 곳에서 아이와 함께 포옹하는 사진을 게시한 고객은 베스트 포토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조명으로 직접 글씨를 쓰는 체험과 실시간 와이파이 연결로 바위에 나만의 소원도 남길 수 있다. 바닥에 일렁이는 꽃빛 물결과 형형색색의 빛을 자랑하는 조약돌과 풀을 감상하다 보면 꿈속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소나타 오브라이트’로 명명되는 숨길 야간 테마는 총거리 1.4km, 5가지 테마로 꾸며진 구간을 약 50분에 걸쳐 감상한 후 오크 3번 코스로 내려오는 프로그램으로, 동절기 18시부터 시작되며, 22시에 입장 마감된다. 입장권은 정상가는 대인 16천원, 소인 12천원이다. 온라인 티켓은 티켓몬스터에서 단독 판매된다. 현장에서 비씨카드 QR시 5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원주시민 40% 및 강원도민 30%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신분증 지참 필수).자세한 내용은 소나타 오브라이트 홈페이지(www.sonataoflight.co.kr)또는 오크밸리 홈페이지 (www.oakvalle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올 겨울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남기고 싶다면, 아름다운 조명과 신비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환상적인 밤의 숨길이 펼쳐지는 오크밸리로 지금 당장 떠나자.

CCM/공연 | 크리스천월드 | 2019-01-25 10:48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삼일로창고극장은 익명으로 참여한 비평가 7인의 비평문을 전시하는 <익명비평>을 1월 24일(목)까지 삼일로창고극장 갤러리에서 전시한다.<익명비평>은 기존의 연극 비평에 대한 관심 부족과 기명(記名) 담론이 주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특정 연극의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갖거나 젊은 비평집단 팀이 책을 발간하는 등 최근 연극분야에서 생겨나고 있는, 비평에 대한 젊고 다양한 관점의 연장선상에서 전시 <익명비평>을 이해할 수 있다.일곱 명의 익명 비평가는 서로 다른 지점에서 기존 연극계를 바라본다. 각각의 비평 내용은 △‘서울 및 경기지역 17개 공공 문화예술기관 관리직 인사 성비 및 임명 횟수’를 통해 보여주는 공연예술계에서 소수인 여성 리더 현황 △특정 매체를 분석해 시각적으로 동시대 연극비평을 되비추는 관성적 비평 언어 수집 △연극을 만드는 사람들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가장 보통의 문제를 담은 편지 △온라인 매체에 실린 글을 인용해 코멘트를 달아 문제의식을 드러내는 글 △동시대 연극계로부터 거리를 두고 실제 무대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논하는 글 △관행, 기금, 선한 동료의 악함 등 연극계 여러 현상을 마피아 게임에 빗대 지적하는 글 △포스트드라마 연극에 대한 심도 있는 비판과 분석을 담은 주제비평 등으로 다양하다.관람객은 1층에서 1.5층으로 이어지는 동선에 따라서 특색 있게 시각적으로 재해석된 비평문들을 만나게 된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조명에 둘러싸여 바닥에 빼곡히 들어찬 글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투명한 판에 인쇄되어 겹쳐보아야 완성되는 글, 누군가의 목소리를 빌려 듣는 편지, 5미터의 투명한 필름을 종이로 삼아 인쇄된 글, 오래된 벽보처럼 붙은 비평 등이 이어진다. 관람객은 전시 공간에서 문서의 형식이 아닌 시각적 또는 청각적으로 구현된 텍스트를 접하게 된다. 전시장 출구에서는 인쇄된 일곱 개의 비평문 전문을 원하는 대로 모아서 가져갈 수 있으며, 전시를 관람하고 떠오른 생각을 작성할 수도 있다. 연극인이 참여해 전시된 비평문을 메타비평하는 부대 프로그램도 개최될 예정이다.연말연시를 맞아 침체된 연극계의 담론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전시 <익명비평>은 삼일로창고극장 운영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정진세 삼일로창고극장 운영위원과 더블데크웍스의 김솔지, 정채현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아트 디렉션과 디자인에는 스튜디오 도시(studio dosi)가 협력해 시각적인 완성도와 신선함을 더했다.삼일로창고극장 기획전시 <익명비평>의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무)이며, 부대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남산예술센터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 무료이다.

CCM/공연 | 김영환 | 2019-01-08 11:16

제주도 겨울에 가볼 만한 곳으로 유명한 제주허브동산(이하 허브동산)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2일부터 25일, 총 4일 간 허브동산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허브동산은 높이 3m 규모의 대형 트리를 비롯해 벽난로, 200여개의 선물상자, 3.2m 대형 곰돌이 산타 등으로 꾸며진 200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동산 내 3코스, 그림상회 내부에 새롭게 준비했다.새롭게 조성된 포토존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산타복을 입은 산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허브동산에서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산타는 이벤트 기간동안 오후 7시 15분부터 오후 8시 15분까지 크리스마스 포토존에 나타날 예정이다.허브동산은 부모님이 미리 준비한 선물을 산타를 통해 전달해주는 것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제주허브동산은 2006년 개관한 제주도 내 허브 1종 식물원이다. 2만6000평의 대단지 농원에 150여종의 허브, 각양각색의 정원 등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 뿐만 아니라 산책로, 허브Shop, 보타니카 카페, 황금족욕체험 시설, 귀신의 숲 등이 갖춰져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및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도 사랑 받고 있다. 2016년 약 500만개 이상의 조명과 ‘미디어파사드’로 새롭게 단장한 이후부터는 야간명소 관광지로도 자리매김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야간관람 요금은 17시 30분부터 적용된다.제주허브동산은 2006년 개관한 제주도 내 허브 1종 식물원이다. 2만 6000평의 대단지 농원에 150여종의 허브, 각양각색의 정원 등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과 함께 산책로, 허브Shop, 보타니카 카페, 황금족욕체험 시설 등도 갖춰져 있다.

CCM/공연 | 채수빈 | 2018-12-05 19:04

‘2018 별빛정원우주 365일 별빛축제’가 2019년 12월 31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덕이로 154번길 덕평자연휴게소 내에서 진행된다. 별빛정원 우주(OOOZOOO)는 빛과 자연 테마의 신개념 문화 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우주의 신비로움을 즐길수 있는 곳이다.낮에는 다양한 꽃과 식물들로 이루어진 유럽형 컨네이너 가든, 밤에는 반짝이는 조명과 미디어아트 체험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일루미네이션 파크 별빛정원 우주를 만날 수 있다.365일 펼쳐지는 별빛축제 별빛정원우주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롭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한다.특히 야간에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포토 스팟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으며 음악에 맞추어 펼쳐지는 라이팅 쇼와 주말 야간에만 볼 수 있는 버스킹 공연까지 진행돼, 파크를 둘러보는 내내 지루할 틈 없이 관람할 수 있다.또한 별빛정원우주 메인 건물인 '우주스테이션' 내부에는 계절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화분과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며 갓 구운 베이커리와 프레시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가든 샵 'Y 가든센터'를 운영중이다.문의는 전화 031)645-0002, 홈페이지 www.ooozoooo.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CCM/공연 | 채수빈 | 2018-11-20 13:41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ARKO)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건용, 이하 아.창.제)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작음악제인 ARKO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연주회가 2018년 11월 17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이날 개최되는 제10회 아.창.제에서는 공모를 통해서 선정된 6개의 국악 창작관현악곡이 세계를 무대로 미래지향적인 우리음악의 위상을 정립하고 있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연주(김경희 지휘)를 통해 선보인다.특별히 이번 아창제에 선정된 대학생 작곡가부터 원로작곡가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작곡가들의 개성 가득한 작품으로 구성되어, 국악관현악의 현 주소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자리다.6개의 창작곡 중 4곡이 협주곡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악계의 실력있는 연주자들이 대거 협연자로 참여하여 무대를 빛낸다.강순미의 장구, 태평소를 위한 이중 협주곡 ‘얼씨구, 구정놀이’는 태평소 곽재혁과 장기태가 협연, 김상욱의 구음 시나위의 변형은 소리 박인혜가 협연, 장민석의 산조가야금 ‘불사조’는 가야금 이승호가 협연하며, 홍수미의 여성정가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매초명월은 여성정가 이선경이 협연한다.장석진의 ‘어느날’과 최지운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뫼아리’는 관현악곡으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연주로 국악관현악의 진수를 들려줄 예정이다.아.창.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지휘자, 연주자들이 부담 없이 창작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되어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혁신적인 창작력과 개척정신이 반영된 참신한 작품들을 발굴하여 한국의 창작관현악의 산실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건용(한예종 총장 역임)을 추진위원장으로 위촉, 양악에서 국악을 망라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음악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이번 아.창.제는 11월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악부문 기획연주회(김경희 지휘,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연주)를 시작으로, 2019년 2월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양악부문 기획연주회(윤현진 지휘, KBS교향악단 연주)예정이다.아.창.제 추진위원회 이건용 추진위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동시대 작곡가들이 그리고 있는 이 시대의 그림을 같이 감상하고 향유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제9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연주회는 전석 초대이나 사전 예약시 관람이 가능하며, 아.창.제 사무국을 통해 예약하면 공연당일 티켓박스에서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아.창.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및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CCM/공연 | 김영환 | 2018-11-13 19:28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창사 23주년 기념 공연 ‘희망! 대한민국’을 8일 KBS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CTS가 음악을 통한 문화사역을 위해 창단한 CTS예술단(총감독 윤학원)이 진행한 이날 공연에는 예술단 소속 CTS교향악단(지휘/단장 동형춘)을 비롯해, CTS오카리나오케스트라(지휘/단장 홍광일), CTS장로합창단(지휘 박성일, 단장 주준호), CTS권사합창단(지휘 하찬송, 단장 최용희), CTS서울소년소녀합창단(지휘 이승아), CTS콘서트콰이어(지휘 김혜림, 단장 박경희) 등 6개 단체가 ‘내 주는 강한 성이요’와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삶’, ‘GAUDEAMUS!’(기쁨의 찬양!), ‘복 있는 사람’ 등을 연주하고, 400여명의 합창단이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합창으로 대미를 장식했다.또한 오라토리오 전문가수 소프라노 석현수와 상명대학교 특임교수 테너 이정원이 특별출연해 ‘하나님의 은혜’와 ‘주기도문’을 노래했다.이에 CTS 감경철 회장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으로 CTS가 영상을 통해 기독교 문화를 전하게 된 지 23년을 맞이했다”며, “이번 CTS예술단 공연은 지금까지 CTS의 방송 선교사역에 문화를 접목하여 보다 확장된 지경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CM/공연 | 크리스천월드 | 2018-11-12 10:33

인천광역시 중구청이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꿈벗도서관(관장 김태경)은 11일(일) 오후 3시 대한서림에서 중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야반도주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8년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야반도주 북콘서트’는 중구 내 위치한 지역서점을 홍보하고, 공공도서관과 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되었다.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야반도주 북콘서트’는 ‘야반도주’로 활동하는 김멋지와 위선임 작가가 왜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지, 왜 하필 둘이 떠나게 되었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1부에서 들려준다. 2부에서는 둘이 함께 15개월 동안 여행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도서 ‘서른, 결혼대신 야반도주’의 내용 일부분을 각색한 빛그림 공연까지 더해져 참여자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꿈벗도서관은 지역서점 이용을 유도하고, 나아가 책을 매개로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이 함께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야반도주 북콘서트’는 꿈벗도서관 방문 및 전화로 참여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CCM/공연 | 채수빈 | 2018-11-08 12:03

고양이민자통합센터(센터장 김세영)가 금계초등학교와 지구마을 축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지구마을 축제는 매년 금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배움의 싹을 틔워 지구촌 여러 나라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축제이다. 25일 금계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이 준비한 7개 나라 부스와 금계초등학교 교사들이 준비한 세계 여러 나라 놀이활동 부스가 마련되어 운영되었다.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8개국 결혼이민자 16명이 초등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전통 문화와 전통 놀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만의 지도가 고구마의 모양을 가졌고, 중국의 지도가 닭 모양을 가졌다는 것을 오늘 알게 되었다며 여러 나라 놀이를 친구들과 경험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더불어 경기도 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사업으로 결혼이민자를 다문화 강사로 양성하여 경기북부 10개 지역 5000명의 아동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 문화와 전통놀이를 소개하여 다문화 인식개선과 인권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김세영 센터장은 “아직도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차별을 받고 학교 등교를 거부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경기도 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 사업을 통해 많은 단위학교 학생들에게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고 금계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지구마을 축제가 교육의 좋은 효과를 가져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법무부 경기8거점 운영기관이며 사회통합프로그램, 경기도 교육청 드림트리 다문화대안학교, 레인보우스쿨, 중도입국청소년 내일을 잡고 등 행복, 복지, 상담, 인권, 사회통합, 교육을 추구하며 국내 체류 이민자들의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지원하며 사회통합을 목적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CCM/공연 | 채수빈 | 2018-10-27 16:35

(사)세계문자연구소(대표이사 임옥상)와 종로구가 공동으로 ‘세계문자심포지아 2018: 황금사슬’을 10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네이버가 후원한다.인간의 존엄을 향한 시민들의 내부 에너지가 방출된다는 것을 상징하는 문화적 퍼포먼스 ‘문자는 파열이다’가 개막과 폐막행사에서 펼쳐진다. 또 ‘환대와 결속의 문자’라는 의미에서, 예술가와 지식인들의 문자는 시민의 자기 해방에 기여하는 도구라고 세계문자심포지아 2018의 양지윤 예술감독은 소개한다.축제는 수성동 계곡, 경복궁 영추문, 종로구 옥인동 34-1, 상촌재, 공간 291 등 종로구의 세종마을 일대에서 열린다.옥인동 34-1에서는 문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들과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이번 축제는 강병인글씨연구소, 종로문화재단, (사)세종마을가꾸기회, 박록담한국전통주연구소, 공간 291, 협동조합사진공간, 내외주가가 협찬단체로 참여한다.◇개막 퍼포먼스 I- 일시: 2018년 10월 4일(목) 16:00 ~ 18:00- 장소: 통인시장 앞 정자 → 수성동 계곡- 제목: 강병인 글씨 퍼포먼스: 문자는 파열이다파열은 내부의 에너지가 압력을 견디지 못해 순식간에 외부로 방출하는 현상이다. 문자는 갇히고 억눌린 인간의 존엄을 드러내는 파열이다. 사람 키높이의 천에 ‘문자는 파열이다’는 글귀를 세계 20여개 문자로 강병인은 쓴다.참가자들은 강병인이 쓴 글씨를 들고 수성동 계곡으로 행진하며 세계문자심포지아 2018의 개막을 알린다. 이 글씨는 폐막 행사인 영추문 개방 퍼포먼스에도 사용된다. 개막과 폐막 행렬에 모두 참여하는 분들이 글씨를 나눠 갖는다.◇개막 퍼포먼스 II- 일시: 2018년 10월 4일(목)- 장소: 수성동 계곡- 제목: 권병준 퍼포먼스: 글쓰는 소리풍경손글씨를 쓸 때 펜과 종이의 마찰로 생기는 소리의 미세한 차이를 분석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의 작업 노트엔 데이터를 받기 위한 수많은 가로와 세로의 변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고 작은 분별력을 위해 지난한 노력을 기울이던 시간이었다. 쓰는 행위, 그리고 모양새보다 소리에 집중하여 하나의 획에서 동그라미, 세모와 네모 등으로 형태를 확장시키며 나만의 사운드 타이포그라피에 빠져있었던 그때의 노트를 반추해 본다. 글씨를 쓰되 형상은 없고 소리만 남은 빈 공간을 세종마을에서 주운 자연과 일상의 오브제들이 만들어 내는 기묘한 속삭임으로 채워가는 사운드 퍼포먼스를 들려주고자 한다.◇강연 1. 옥인동 34-1- 일시: 2018년 10월 6일(토) 13:30 ~ 16:00△김온, 과자의 문학적 혁명 #3 (13:30 ~ 14:00)과자 패키지의 활자를 단조롭고 평면적으로 읽어 나간다. 읽는 행위라는 매개 역할을 통해 소비를 유발하고 응원하는, 현란한 패키지의 크고 작은 문자들은 평등화 되어 한 편의 소리 시로 발현된다.△최병두, 도시와 문자: 도시경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14:00 ~ 15:00)대도시는 문자로 가득 차 있다. 넘쳐나는 간판과 네온사인들.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자본주의 대도시들은 물적 건조 환경뿐 아니라 상징적 경관의 생산과 소비를 통해 자본 축적에 기여한다. 나아가 도시의 경관 자체가 텍스트로서, 과거 역사의 경제와 정치, 사회문화를 반영하는 기호로 해석된다. 또한 도시 재생을 통한 물적, 상징적 경관의 변화는 단순히 과거 경관의 유지 또는 복원이 아니라, 현재의 권력과 자본의 힘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가를 보여준다.△문강형준, 문자와 소설과 욕망: 쓰기, 읽기, 되기의 변증법 (15:00 ~ 16:00)‘문자’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을까? 토머스 하디의 마지막 소설 <무명의 주드(1895)>는 문자에 삶 전체를 건 한 석공의 이야기다. 문자를 읽고, 문자를 새기는 주드는, 하지만, 그 문자의 세계에 들어가려는 순간 매몰차게 거부당 하며 그의 인생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우리 시대는 더 이상 ‘주드’가 없지만 우리 역시 문자에 얽매인다. 카톡, 페북, 트위터라는 SNS 세계의 문자는 주드의 꿈이었던 그 문자와 다를까, 같을까? 이 강연은 <무명의 주드>를 출입구로 삼아 근대성, 근대 소설과 문자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나아가 SNS 시대의 문화를 통해 우리의 문화와 문자 간의 깊은 관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려 한다.◇강연 2. 옥인동 34-1- 일시: 2018년 10월 7일(일) 13:00 ~ 17:00△노성일, 크메르 문자의 유전자와 진화 (13:00 ~ 13:30)크메르 문자에는 그 기원이 된 인도 문화부터 크메르루주의 학살로 인한 상처까지 캄보디아인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앞으로 크메르 문자는 어떤 변화를 겪을까? 잠시 인류학자가 되어 크메르 문자의 진화상을 따라가본다.△김온, 과자의 문학적 혁명 #3 (13:30 ~ 14:00)과자 패키지의 활자를 단조롭고 평면적으로 읽어 나간다. 읽는 행위라는 매개 역할을 통해 소비를 유발하고 응원하는, 현란한 패키지의 크고 작은 문자들은 평등화 되어 한 편의 소리 시로 발현된다.△박민정, 더없이 투명한 가면 쓰기(지하련의 작품 함께 읽기) (14:00 ~ 15:00)1930 년대 작가 지하련의 소설 ‘체향초’를 함께 읽고, 여성 작가로서의 글쓰기를 수행한 그녀의 작업을 함께 돌아본다.△장정일, ‘오른뺨을 때리면 왼뺨을 내밀라’라는 말이 어떻게 생겨났을까? (15:00 ~ 16:00)‘음성 언어’와 ‘문자’에 더하여 ‘몸짓 언어’까지 구사하는 인간은 동물보다 풍부한 소통 도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간은 동물보다 더 완벽한 의사소통을 누리고 있는 것일까? 많은 경우 인간은 음성 언어와 문자로도 거짓말을 하고 몸짓 언어로도 거짓말을 한다. 반면 문자도 없이, 빈약한 음성 언어와 몸짓 언어만을 가진 동물은 인간보다 더 명료하고 완벽하게 소통한다. 인간은 몸짓 언어에 더 민감해지고, 말과 글은 자꾸 줄여 야 한다. 그러면서, 할 수만 있다면 ‘제4의 언어’를 찾아야 한다.△김규항, 물신 세계에서의 문자 (16:00 ~ 17:00)21세기 공산주의를 말하는 ‘가장 위험한 철학자’가 시스템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되는 코미디는 무엇을 말하는가? 스탈린주의 이후 서구를 휩쓴 신좌파와 포스트주의 흐름은 마르크스주의를 좀 더 지적이고 문화적인 것으로 만들어주었지만, 정작 변혁의 에너지는 소거해 왔다. 마르크스주의의 갱신이라 알려진 자유주의의 갱신이었던 셈이다. 대개의 급진적 문자들이 갱신된 자유주의에 ‘애완’되는 사태를 해명하고 넘어설 수 있을까?◇시민참여 퍼포먼스: 김유진, 엉덩이로 이름쓰기 연구-궁디체- 일시: 2018년 10월 5일(금), 6일(토) 13:00, 15:00, 17:00- 장소: 상촌재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엉덩이로 이름 쓰기. 그런데 혹시 다른 나라에도 이런 문화가 있을까? 사람들은 언제부터 엉덩이로 이름을 쓰기 시작했을까? 왜 하필 다른 부위가 아닌 엉덩이일까? 엉·쓰 문화가 없는 베를린에서 시작한 엉덩이로 이름 쓰기 연구는 서울에 도착하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과 함께 진화하고 있다. 작가와 타인의 엉·쓰를 분석적으로 들여다보고 연구원들이 제시하는 ‘궁디체’의 개념을 따라가다 보면 관객은 어느새 자신의 경험과 기억, 의식과 감각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전시- 일정: 2018년 10월 4 ~ 7일- 장소: 옥인동 34-1- 참여작가: 구수현, 김나영&그레고리마스, 김정모, 노성일, 연기백, 클레가Klega, 모 시라Mo Sirra less△김나영&그레고리 마스, 킴 킴 세일즈 샵예술가의 운명은 예술 작품의 질과 창의성뿐만 아니라 경제적 자원에도 의존하는가? 듀오는 경제적이고 예술적 관점에서 이를 조사하면서, 이 현상에 특별한 존경을 가져왔다. 킴 킴 세일즈 샵은 사회의 경제적이고 문화적 발전을 위해 예술 작품의 의미를 포괄적으로 다룬다.△연기백, On-going project 옥인 34-1철거가 예정된 공간을 기준으로 ‘기록’이라는 문자의 기능에 주목한다. 동시에 의미화되지 못한 주변화된 기록(흔적)들을 수집하고 그 물리적 특성들을 따라 새로운 의미를 만든다. 몇 해 전부터 진행 중인 On-going project의 일환이다. 이는 이용 가능한 빈 집이나 빈 공간에서 허용 가능한 기간 동안 머물면서 몸을 접촉하여 그 결을 읽어 보는 연작이다. 이곳에서는 내부와 외부에 남겨진 흔적들을 수집하고 기록하면서 그 과정의 부산물들로 전시한다.◇폐막 퍼포먼스: 영추문을 열다- 일시: 2018년 10월 7일(일) 11:00 ~ 12:00- 장소: 영추문에서 경복궁으로 이동*영추문은 2018년 11월 중으로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2018년 가을 굳게 닫혔던 영추문이 열린다.경복궁의 서쪽 공간에는 경회루 앞 수정전(옛 집현전 터)을 비롯하여 흠경각, 사정전, 강녕전 등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된 역사적 건물들이 위치한다. 경복궁의 서쪽문인 영추문이 열림으로써 인왕산과 경복궁을 연결짓고 한글의 역사와 현실을 잇는 새로운 소통의 길이 생겨나길 기대한다.‘문자는 파열이다’라는 글씨를 들고 주민들이 예술가들과 지식인들과 함께 경복궁 안으로 걸어 들어간다. 이는 인간의 존엄을 향한 시민들의 내부 에너지가 방출된다는 것을 상징하는 문화적 퍼포먼스다. 어진 왕을 기다리는 백성이 아닌 민주주의의 주인으로서 시민이, 지배의 문자가 아닌 해방의 문자를 구축해 나가야 함을 알린다. 열린 영추문은 경복궁과 집현전의 가치를 새롭게 할 것이다. 열린 영추문은 세종과 훈민정음의 가치를 새롭게 할 것이다.

CCM/공연 | 채수빈 | 2018-10-02 19:48

4일부터 나흘 간 서울 도심 일대가 무대가 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돈의문 박물관마을, 남산골한옥마을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예술감독 김종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에는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영국, 벨기에 등 10개국에서 온 예술 단체가 참여해 총 46편의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인다.서울광장에서는 200여명의 시민과 예술가들이 대형 공중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서울도서관 앞에서는 거대한 트램펄린으로 다이빙하는 이색 공연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20개 대형 블록 위에선 무용과 서커스가 결합된 아찔한 퍼포먼스가 열린다. 관람객들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고 싶거나 참여하고 싶은 공연을 골라 나만의 시간표를 만들고 휴대폰에 저장해 언제든지 꺼내볼 수 있다.축제의 마지막 날에는 차가 사라진 세종대로 왕복 11차선 도로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공연장이자 놀이터가 된다. 대형 종이상자로 도미노 만들기, 칠판 대신 아스팔트에 분필로 그림 그리기, 아이들만 탈 수 있는 구연동화 버스, 줄타기·저글링 같은 서커스 체험까지, 1년에 단 하루만 즐길 수 있는 거리예술 놀이다.이번 축제의 주제는 ‘따로 또 같이’다. 참가팀이 각각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이 아니라 국내외 참가팀과 시민 예술가, 공동체 그룹, 일반 시민 등이 다양한 주제들의 협력으로 공연을 구성하고 각각의 공연이 하나의 큰 줄기로 통일되는 옴니버스 형식이다.김종석 예술감독(용인대 연극학과 교수)은 “축제 콘셉트는 여러 세대가 공존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서울의 모습을 상징한다”며 “각자의 개성과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듯이 축제 기간에 펼쳐지는 다양한 형태의 거리예술을 있는 그대로 즐기고 연대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특히 올해는 축제 장소를 기존 서울광장 일대를 넘어 돈의문 박물관마을, 남산골한옥마을까지 확장해 서울의 매력을 보여주는 이색적인 도심공간을 거리예술의 무대로 새롭게 변화시킬 예정이다.서울거리예술축제 2018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폐막프로그램 <끝.장.대.로>, 공식초청작 33편(해외 12편, 국내 21편)과 자유참가작 13편, 시민예술공작단, 자원활동가가 만드는 <길동이랑 놀자>,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 국제포럼 등이다.◇개막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10월 4일~10월 5일, 서울광장): 올해 축제의 주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예술단체와 시민예술가가 대규모 공중 퍼포먼스를 펼친다. 200여명의 시민이 만드는 ‘휴먼 라이트’, 스페인 예술단체 ‘라 푸라 델 바우스(La Fura dels Baus)’의 ‘휴먼 넷’, 국내 예술단체 ‘창작중심 단디’의 ‘빛의 기억’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선을 보인다.휴먼 넷은 일반적인 무대나 거리가 아닌 공중에서 선보이는 공연이다. 높은 곳에 떠오른 여러 명의 공연자들은 움직임을 통해 변화하고 발전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시민의 직접 퍼포먼스에 참여해 더욱 특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국내 단체 창작중심 단디가 펼치는 빛의 기억은 빛과 공중 퍼포먼스를 통해 시들고 말라가는 세상에 희망의 불빛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과거 자신을 비추었던 빛을 기억하고 다시 찾아온 빛으로 새롭게 변하며 인간 구원의 본질적인 이야기를 전한다.◇폐막프로그램 <끝.장.대.로>(10월 7일 12시~17시, 세종대로): 서울광장에서 시작해 세종대로 왕복 11차선 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거리예술놀이와 폐막공연. 프랑스 예술단체 ‘콩플렉스 카파르나움(KompleX Kapharna?)’의 ‘새로운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국내 예술단체 ‘예술불꽃 화랑’의 ‘길_Passage’가 펼쳐지며 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다.프랑스 예술단체 콩플렉스 카파르나움의 새로운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도서관 벽면에서 미디어 영상 작품으로 연출된다. 서울에 대한 사전 조사와 시민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문자가 결합한 이미지와 공공장소를 무대로 펼쳐지는 사운드가 영상화되어 건물 위에 투사된다.한국 단체 예술불꽃 화랑이 펼치는 길_Passage는 인류의 공통 주제인 삶과 죽음을 불꽃의 강렬한 이미지로 길 위에 그려내는 이동형 거리극이다. 불꽃과 함께 움직이던 관객은 공연이 끝나는 순간 모두가 함께임을 느끼게 된다.폐막프로그램 <끝.장.대.로>는 대형 종이상자를 이용하여 만드는 ‘도미노 퍼레이드’, 아스팔트 위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아스팔트 갤러리’, 세종대로를 테이프로 수놓는 ‘테이프 아트’, 하얀 깃발에 각자의 이야기를 적어 꾸며 보는 ‘깃발 놀이터’, 어린이만 탑승 가능한 동화 공연장 ‘버스극장’, 에어리얼 실크, 줄타기, 저글링, 접시돌리기 등 다양한 서커스 장르를 체험해볼 수 있는 ‘서커스 예술놀이터’ 등 현장에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공식초청작 및 자유참가작(총 46편): 개성 강한 국내·외 공식초청작 33편과 자유참가작 13편이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청계광장, 돈의문 박물관마을,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선보인다.국내 공식초청작은 개·폐막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21개 작품이다. 물질 2 물질하다가(코끼리들이 웃는다), 충동(극단 몸꼴), 다크니스 품바(모던테이블), 당골포차(연희집단 The 광대), 빨리빨리 서울(프로젝트 외), 외봉인생(서커스 창작집단 봉앤줄), No人[세 노인](공연창작연구소 이슬길), 아담스 미스(우주마인드프로젝트), 서울 그리고 오늘(곧ㅅ 댄스컴퍼니), 저항(리브레호벤), 시지푸스처럼(예술집단 시파 프로젝트), 블루:流(리얼발레그룹), 크로키키브라더스(크로키키브라더스), 인체圖(유지영), 신체조각(한혜민), 필드 홀러(류장현X갬블러 크루), 플라이 업(갬블러 크루), 나의 서커스(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그리고 고기, 돼지(바람컴퍼니) 등 개성 강한 작품들이 눈에 띈다.해외 공식 초청작은 개·폐막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12작품이다. 20개의 블록 위에서 무용과 서커스를 보여주는 ‘블록’(노핏 스테이트&모션하우스, 영국), 거대한 트램펄린으로 다이빙을 하는 ‘피아쥬’(쉬르 므쥬르, 벨기에), 균형을 탐구하는 ‘내일의 종말’(지르쿠스 모르사, 프랑스·독일) 등은 이번 축제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서커스 공연이다.돈의문 박물관마을에서는 나들이(노마딕 씨어터 나들이), 아주 작은 극장(독립공연예술가네트워크) 등이 펼쳐지며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진행되는 프랑스의 예술단체 ‘메카닉 비방트’의 ‘사이렌의 노래-도시휴식’은 사이렌을 통해 울려 퍼지는 독특한 오케스트라 음악 퍼포먼스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길동이랑 놀자: 자원활동가인 ‘길동이’ 380여명이 현장에 배치돼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축제를 함께한다. 축제 현장 곳곳에서 플래시몹을 펼치는 ‘길동이 유랑단’, 종이에 쓰인 질문에 따라 직접 얼굴을 그려 넣는 관객 참여형 설치미술 ‘길동이 예술가’, 거리예술공연이 생소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SSAF 해설사’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시민예술공작단: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전문 공연단체와 함께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워크숍을 통해 ‘휴먼 넷’, ‘시간의 향기’, ‘새로운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등 3편의 공식참가작 공연에 총 75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서울거리예술축제 2018 국제포럼(10월 5일, 시민청 바스락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공동 협력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예술 경험의 가치와 공유’를 주제로 열린다. 시민참여형 작업을 진행해온 거리예술단체들의 협업사례와 거리예술을 공동체와 공유하며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국내외 축제 사례를 공유한다. 사전·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이밖에도 축제기간 동안 서울광장에서는 거리예술이 생소한 시민들에게 거리예술의 역사와 형태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의 ‘거리예술 이동형 전시’와 서울문화재단 메세나팀의 ‘예술가치확산 캠페인’, 광주문화재단 교류협력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공연 ‘임을 위한 몸짓’ 등이 열린다.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서울거리예술축제 추진단 또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원활한 행사를 위해 9시에서 22시까지 광화문사거리에서 대한문 앞까지 세종대로 500m 구간이 차량 통제된다.시청 뒤편 무교로사거리에서 모전교 전차로는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 간 정오부터 저녁 10시(단, 평일 오후 5시 30분~저녁 8시 제외) 차량이 통제된다. 이 기간 동안 무교로에서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전통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플리마켓과 상인회 먹거리 등도 마련된다.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매년 시민과 함께하며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자리잡은 것이 서울거리예술축제”라며 “올해도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CCM/공연 | 채수빈 | 2018-10-01 16:17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10월 16일(화)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11회 누림콘서트 - 가을동화’를 개최한다.누림콘서트는 도 내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문화향유를 위해 2016년부터 1회 수원시를 시작으로 남·북부를 아우르며 개최되고 있으며 11회 콘서트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특히 이번에는 제9회 경기도 장애인 타악경연대회 대상을 받은 ‘레인보우핸드벨’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대표하는 ‘특별한난타’의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과 호흡하는 ‘마술사 주니’의 마술 및 체험, 뮤지컬배우의 신나는 트로트 메들리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북부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누림콘서트가 의정부시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연들이 많이 열려 문화적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기타 콘서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허브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CCM/공연 | 김영환 | 2018-09-27 11:39

극단 99도(대표 홍승오)는 프로젝트 선(대표 이상범)과 함께 연극 ‘옥인동 부국상사’를 9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학로 연우 소극장에서 선보인다.연극 ‘옥인동 부국상사’는 종로구 옥인동 소재의 ‘부국상사’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독재정권 아래 위장간판을 달고 민주 열사들의 고문 및 간첩 조작이 자행됐던 실존 장소를 모티브로 삼아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창작된 팩션 시대극이다.연극은 1987년 민주화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던 무렵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불법 구금, 불법 체포, 그리고 고문이 당연하던 야만의 시대를 살아 온 가상의 인물 조준석을 다룬다. 조준석은 대공분실의 경찰관으로서 민주열사의 고문 및 간첩 조작 업무를 맡은 인물이다. 그 당시의 행적으로 현재의 재판장에서 재판을 받게 되는데, 1987년 당시와 현재의 재판장을 오가며 인간 조준석을 조망한다.‘옥인동 부국상사’는 ‘권리장전2018_분단국가’에 참가하는 작품이다.이번 작품의 작·연출을 맡은 이상범 연출(프로젝트 선)은 ‘권리장전’의 올해 주제인 ‘한반도 분단 현실’에 맞춰 애국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폭력을 정당화 시킨 것은 무엇이었고, 그들을 괴물로 만든 것은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보고자 이 작품을 집필했다고 밝혔다.또한 극단 99도(극단 구십구도)는 미래에 펼쳐질 남북교류를 논하기 전에 시대의 흐름 속에서 우리의 실수는 없었는지, 앞으로 같은 역사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질문을 던지고자 이 작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민주화 운동을 소재로한 작품들이 대부분 피해자 중심으로 서술되는 반면, ‘옥인동 부국상사’는 가해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흥미롭고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옥인동 부국상사’ 공연 팀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민주주의 관련 주제로 탐방을 계획하는 팀에게 탐방비를 지원하는 ‘민주야 여행가자’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6월민주항쟁진원지’, ‘남산 옛 안기부터’, ‘옛 남영동 대공분실’, ‘이한열 열사 기념관’ 등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연관되는 장소들을 총 4일에 걸쳐 탐방하였고, 한국 현대사의 대립과 갈등을 작품에 녹여내고자 하였다.극단 99도는 물이 끓는 100도에서 1도가 모자란 99도를 극단명으로 삼았다. 홍 대표는 “1도가 모자라서 끓지 못하는 99도의 물은 성공하지 못한 청년들을 의미한다”며 “주위에서 아직 인정받지 못했지만 청년들의 노력 그 자체가 의미 있다고 믿기에 극단 이름으로 정했다”고 말했다.‘프로젝트 선’은 프로젝트 선은 이상범 연출의 1인 프로젝트이다. 이상범 연출은 “경계를 나누고 구분 짓는 선(line)에서 세대와 이념을 연결하는 선으로 존재하길 원한다”며 “프로젝트 창작집단으로 냉철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 속에서 우리의 역할을 고민하며, 과감히 관객과 만나기 위해 프로젝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두 청년 집단이 모여 시대의 아픔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시대를 바라보는 청년들의 새로운 접근법과 참신한 양식을 제시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홍승오 극단 99도 대표가 제작을 총괄하고 이상범 프로젝트 선 대표가 작·연출을 한다. 또한 최지환, 박세화, 김영호, 김국빈, 남태관, 박다미, 김민성이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에는 진한나(기획), 서유록(드라마트루기), 박준범(조명디자인), 허준(조연출), 이승민(오퍼레이터) 등이 참여한다.연극 옥인동 부국상사는 2018년 9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의 ‘연우 소극장’에서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3시 등의 일정으로 공연될 예정이며, 인터넷 공연티켓예매 사이트 ‘플레이티켓’, ‘인터파크’를 통해 좌석을 예매할 수 있다.입장료 전석 1만원이다.

CCM/공연 | 김영환 | 2018-09-12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