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2건)

<살리는 능력 별세신앙>(이강석 지음, 쿰란출판사) 출판 감사예배가 오는 13일 오전 11시 분당한신교회 비전홀에서 열린다.이날 출판감사예배는 손창완 목사(군산세광교회)의 사회로 임규상 장로(분당한신교회 선교위원장)의 기도와 분당한신교회 샬롬찬양대의 특송, 전병금 목사(강남교회 원로•증경총회장)의 ‘살리는 능력’이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드려진다.이어 저자인 이강석 C국 선교사가 경과를 보고하고, 한국교회가 C국 교회에 교재를 전달한다. 또한 C국 신학원 원장인 A목사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별세간증이 이어진다.아울러 차장현 목사(별세목회연구회 증경회장, 부곡교회)가 축사를 전한 뒤 전병금 목사의 축도, 거지 이중표 목사 영전에 도서헌정 등으로 모든 순서를 마친다.한편 <살리는 능력 별세신앙>은 한신교회의 두란노실과 별세목회연구원에서 별세신앙을 공부하고 C국 각지를 돌며 수백 번이 넘도록 별세신앙을 전하고 가르쳐 온 이강석 목사가 별세신앙과 관련해 지면과 강단을 통해 발표했던 글과 말들을 엮은 책이다.△하늘의 목사님께 △이중표의 별세신학 △별세영성과 C국교회 △별세목회와 한신교회 △별세신앙의 가정영성 △거지(巨智) 이중표의 생애 △이중표와 이강석의 마지막 대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저자 이강석 목사는 한국기독교장로회 목사로, 신학박사이자 총회파송 C국 선교사다. 불신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미션스쿨에 진학해 예수님을 만나 한신대학교에 진학했다. 70-80년대에는 군사독재 시대에 개혁가 예수님을 좇아 민주화운동과 사회인권운동에 투신했으며, 90년대 십자가와 부활의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다시 만나 십 수 년 만에 신학교에 복학해 목사가 됐다.특히 거지 이중표 목사와의 운명적 만남을 통해 한신교회에서 수석 부목사와 별세목회연구원 연구실장으로 사역하며 별세의 제자가 됐다. 2015년 이중표 목사 소천 이듬해 별세신앙을 전하고 가르치러 C국으로 들어가 선교사가 됐다. C국 선교를 위해 C국 교회사를 전공해 성공회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C국 각지에서 별세신학으로 C국 목회자들을 재교육하고, 가정교회 신학교에서 신학생들을 양성하고 있다.이강석 목사는 “별세신앙은 이미 나의 삶과 사역과 뗄 수 없이 하나가 됐다. 한신교회의 두란노실과 별세목회연구원에서 별세신앙을 공부하고 C국 각지를 돌며 수백 번이 넘도록 별세신앙을 전하고 가르쳐왔다”며, “별세야말로 성경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절대적 진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이 목사는 또 “별세신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한 마디로 ‘생명을 살리는 능력’이라 말하고 싶다. 사역 중에 별세신앙에 공감하고 받아들인 사람마다 그 인생이 바뀌고 그의 가정이 살아나며 그의 교회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누누이 목격했다”면서, “아담의 후예로서 옛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인 되어 살아가는 사람에게, 생명의 능력이 솟아나지 않는다면 그것이 더 이상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출판/영화 | 크리스천월드 | 2019-03-11 20:30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 도서관(도서관장 문현미)은 2019년 사서추천도서 특별전을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교내 백석학술정보관 로비에서 ‘백년의 함성, 그 소릿결을 따라서’란 주제로 연다.대한민국의 출발점이자 근대 한국 민족주의 운동의 뿌리인 3.1운동 100주년, 3.1운동 정신을 계승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2019년을 맞아 준비된 이번 특별전에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관련 도서, 다큐 영상, 영화 등 다양한 매체가 전시ㆍ소개된다.문현미 도서관장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1919년 3.1만세운동에서부터 시작되어 비폭력, 평화정신으로 쏘아올린 독립운동의 함성이 잊히지 않고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알아볼 좋은 기회”라면서, “민족정신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의 기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다. 신입생들이 우리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백석대학교는 설립 초기 유관순연구소를 세워 정기학술대회,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서적을 발간해 우리의 값진 역사를 다음 세대에 알려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출판/영화 | 크리스천월드 | 2019-03-04 15:51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바른 인성을 통해 행복한 삶에 이르는 법을 알려주는 에세이집이 출간됐다.출판사 정기획이 하늘의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믿음을 통해 현재 자기 삶이 그 어떤 모양이든 감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리려는 백대현의 미셀러니 3집 ‘하늘의 것 땅의 것’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이 책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위의 것을 생각하라고 명한 의미, 즉 인간이 살면서 왜 하늘의 것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어야 하고, 찾기 위해 지금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또한 이 책은 남보다 더 땅의 것을 갖고 싶어서 지금도 세상 각지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열심히 사는 것과 옳게 사는 것의 차이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인간은 땅의 좋은 음식을 먹어야 건강한 육체로 성장하고, 옳은 말씀을 들어야 영혼도 바르게 성장한다. 하지만 우리는 땅의 것, 즉 인간이 원하는 것만을 삶의 최우선으로 삼다 보니 인간의 근본에 해당하는 사람됨, 즉 인성의 중요성을 놓친 결과 영과 혼의 죽어감을 겪고 있다.저자는 그 가장 큰 원인으로 잘못된 교육을 꼽으면서 하나님 말씀이 인간의 기본적인 인성교육의 최우선으로 다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일부 교만하고 어리석은 인간들이 창조주의 계획과 섭리를 부정하는 것에 대해 정중히 경고하고 있다.이 책을 통해 독자는 땅의 것보다 하늘의 것이 인간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한다는 것을 깨달으며 보이지 않는 세계를 인정하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저자 백대현은 서울 태생으로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고 현재 출판사를 경영하고 있다.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서는 안수집사와 10여년 이상 중고등부 부장과 청년부 부장으로 봉사 중이고 특히 청소년의 인성, 심리, 적성, 진로에 관심이 많아 ‘인성지도사’, ‘심리상담사’, ‘분노조절상담사’, ‘학교폭력예방상담사’,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청소년 인성 강의와 봉사를 늘려가고 있다.작품으로는 수필집 ‘커피 한 잔이면 지금 문턱을 넘을 수 있다(2014)’, ‘세상과 하늘 사이(2016)’, 장편소설 ‘그 남자의 사랑’, 단편소설 ‘C. 하는 사람들’, 논문으로는 ‘유대인교육과 한국교육을 비교하여 한국교육의 문제점 찾기’가 있다.

출판/영화 | 채수빈 | 2019-01-10 18:30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예술가와 예술단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21일(금)부터 ‘2019년 예술지원사업 정기 공모’를 진행한다.이번 정기 공모는 예술가의 편의를 고려해 예술창작지원과 청년대상 지원을 포함해 공모가 진행되며 공모 마감 일정은 세부 분야별로 상이하다.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 다원, 문학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진행하는 이번 정기 공모는 △예술작품지원 △예술가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유망예술지원 △창작작업실·연습실지원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지원 △청년예술지원 등 총 7개 부문 12개 세부사업에 약 180억원을 지원한다.우수 창작활동 촉진을 위한 예술작품 제작 및 발표를 지원하는 ‘예술작품지원’은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총 50여억원을 지원한다.문학, 시각 등 분야별 창작물 발간을 지원하는 ‘예술가지원’은 △문학 첫 책 발간지원 △문학 창작집 발간지원 △시각예술 중견작가 작품집 발간지원 △예술연구서적 발간지원 등 4개 사업이다. 개인당 각각 1000만원씩 총 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안정적 창작환경에서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상생협력을 통해 단체의 작품제작을 촉진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은 단체당 6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까지 총 20여억원을 지원한다.데뷔 10년 이내의 잠재력 있는 유망 예술인을 발굴하여 다년(2년)도 지원하는 ‘유망예술지원사업’은 연극, 무용, 다원, 전통, 음악, 시각 등 6개 장르에서 각각 최대 2000만원까지 총 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을 포함하여 전문가 멘토링, 홍보 등의 간접 지원 프로그램을 장르별로 제공하여 유망 예술인의 창작 역량 계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예술인의 창작 기반이 되는 작업실, 연습실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창작 작업실·연습실 지원’은 사업취지와 내용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기존 ‘민간창작공간운영지원사업’에서 사업명을 변경했으며, 한 곳당 6개월분의 임차료를 최대 1000만원까지, 총 4여억원을 지원한다.경력이나 연령에 제한 없이 장애예술인의 포괄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예술인 창작활성화지원’은 사업별 500만원에서 1500만원까지 총 1억8000여억원을 지원한다. 장애예술인 대상 맞춤 안내를 위해 20일(목) 오후 3시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청년 예술인의 독립된 예술영역을 구축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려는 청년예술지원사업은 △최초예술지원 △서울청년예술단 △청년예술공간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90억원을 지원한다. 직접 지원외에도 멘토링, 비평, 네트워킹, 홍보 등의 간접 지원을 통해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올해 청년예술지원사업의 ‘최초예술지원’과 ‘서울청년예술단’은 다년(2년)간 지원 유형을 신설하여 단기간 내 완료하기 어려운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에 연속성과 깊이를 키울 수 있도록 개편했다.공공지원금 수혜 경험이 없는 39세 이하 예술인 또는 데뷔 10년 이하 예술인의 창작을 지원하는 ‘최초예술지원’은 예술가 개인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창작준비형과 창작발표형으로 나누어 지원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최초예술지원’은 연 1회 공모로 진행하여 선정 예술인의 사업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했다.‘서울청년예술단’은 35세 이하 예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체의 지속적인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체별 단원 규모에 따라 최대 6500만원까지 지원한다.청년 예술인에게 발표 공간과 교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 소재 문화예술공간을 지원하는 ‘청년예술공간지원’ 사업은 임차료, 인건비 등을 포함한 공간운영비를 공간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자체 기획사업을 운영하는 공간은 사업운영비를 포함하여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예술지원사업은 우리 사회와 예술가가 연을 맺어 우정과 성장을 도모하는 일”이며 “예술가 당사자가 주체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정기공모 관련 통합 사업설명회는 19일(수) 오후 2시부터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되며 서울문화재단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는 예술가에게는 사업별 구체적인 정보가 정리된 안내 책자가 제공된다.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출판/영화 | 크리스천월드 | 2018-12-18 16:14

세계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도서전인 샤르자 국제도서전((Sharjah International Book Fair, SIBF)이 또 한번의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제37회 연례 행사를 마쳤다.‘문자이야기(A Tale of Letters)’를 제목으로 진행된 행사는 총 2000만권의 책을 한 지붕 아래서 접할 수 있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꿈이 실현되는 기회였다.아랍에리미트(UAE)의 문화수도인 샤르자의 샤르자도서협회(Sharjah Book Authority, SBA)가 주관하는 SIBF 2018에는 11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전국에서 찾아온 23만명의 학생들을 비롯해 총 223만명이 방문했다.샤르자 국제도서전에는 77개국에서 1874개 출판사들이 전시에 참여해 총 160만 개의 타이틀을 전시했으며 이 중 8만 개는 전시회에 최초로 출품됐다. 또한 인기 작가와의 대화, 세미나, 사인회, 시 낭송과 스토리텔링, 연극, 예술, 엔터테인먼트 등 1800개의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됐다.이러한 활동은 전례 없는 소셜 미디어 트랙션으로 이어져 무려 27억회의 노출이 발생했다. SIBF 해시태그 #SIBF18는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에 7만건의 게시물을 통해 3억명의 사용자들에게 노출됐다.UAE와 세계 사이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SIBF 명예의 주빈(SIBF Guest of Honour) 프로그램은 일본을 올해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올해 도서전에는 샤르자도서협회와 미국도서관협회(American Library Association, ALA)가 공동주관한 제5회 연례 SIBF/ALA 도서관 컨퍼런스(SIBF/ALA Library Conference)가 진행됐다. 이 컨퍼런스에는 현지 및 전세계에서 전세400여명의 사서와 학자들이 참여해 25개 이상의 패널 토론과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디지털화 시대에서 도서관 역할의 변화를 주제로 논의했다.11일간의 도서전에 앞서 3일간 열린 SIBF 출판사 컨퍼런스(SIBF Publishers Conference)에는 486개의 출판사들이 모여 패널토론과 3000건의 ‘매치메이킹 회의(Matchmaking Meetings)’가 진행됐다. 이러한 회의 결과 2884건의 번역권 계약이 체결됐다.

출판/영화 | 크리스천월드 | 2018-11-15 17:29

△봄 프로젝트 소속 연호석 작가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미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미술교육과 창작활동의 기회가 마련됐다.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KB국민카드 후원으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교육지원사업인 ‘봄(seeing&spring)’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2014년부터 진행해온 ‘봄’ 프로젝트는 대상자로 선발되면 오는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 서울과 대전에 위치한 미술작업실에서 주1회 전문 강사의 지도로 미술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정기 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지원접수는 서울 또는 대전에 거주하며 미술에 재능을 지닌 9세~24세 사이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18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19일 개별 공지되며, 2차 드로잉 오디션과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모집인원은 총 6명이다.한편 밀알복지재단은 2014년 이후 현재까지 총 5번의 정기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소속 작가 8명이 국회 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서번트 작가 특별전: 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에 참여했다. 올해 3월에는 평창동계패럴림픽 현장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초청전시를 통해 작품세계를 인정받았다.

출판/영화 | 크리스천월드 | 2018-11-13 19:31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22일(금) 삼일로창고극장을 재개관한다.1975년 개관 후 소극장 운동을 이끌어 오던 삼일로창고극장이 2015년 마지막 폐관한지 3년 만이다. 23일(토)까지 이틀 동안 재개관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이후에도 다양한 재개관 기념프로그램과 기획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첫 개관을 포함해 6번의 개관과 폐관을 겪었을 정도로 많은 공연예술인들은 삼일로창고극장을 지키려 노력했고 개관 이후 약 40년간 279 작품이 공연되는 등 이 극장은 많은 공연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었다. 그만큼 삼일로창고극장의 공간성과 역사성은 공연예술계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서울시는 이와 같은 공간적, 역사적 의미를 이어가기 위해 2013년 삼일로창고극장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했다. 2015년 삼일로창고극장이 폐관하게 되자 극장으로 사용되었던 건물(공연장)뿐 아니라 그 앞의 건물(부속동)에 대해 서울시와 소유주 공동으로 리모델링 진행 후 2017년 10년간 장기임대계약을 체결했다.또한 서울시는 삼일로창고극장이 공연장으로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2017년 서울문화재단(이하 재단)에 운영을 위탁했다. 본격적 운영에 앞서 2017년 일반시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극장 명칭을 설문한 결과 약 60%의 지지로 ‘삼일로창고극장’이 선정되었다. 재단은 2020년까지 ‘예술현장과 함께하는 극장’, ‘동시대 창작 플랫폼’을 모토로 운영위원회와 함께 극장을 운영할 예정이다.삼일로창고극장 개관을 함께할 첫 번째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6명으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위원은(이름 가나다순) △박지선(여, 72년생, 프로듀서그룹 도트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오성화(여, 73년생, 서울프린지네트워크 대표) △우연(여, 71년생, 남산예술센터 극장장, 당연직) △이경성(남, 83년생, 서울변방연극제 예술감독, 크리에이티브 VaQi 연출) △전윤환(남, 86년생, 혜화동1번지 극장장, 앤드씨어터 연출) △정진세(남, 80년생,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 편집인, 극단 문 작가) 등으로 구성됐다.연극뿐 아니라 예술계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각자의 분야에서 매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를 중심으로 위촉했다. 운영위원회의 임기는 2년(1년, 1회에 한해 연임 가능)으로 삼일로창고극장의 운영방향 수립, 프로그램 기획, 예산의 결정권 등을 갖는다. 첫 번째 운영위원회의 임기가 끝나는 2019년 말 공모를 통해 두 번째 운영위원을 구성하게 된다.재개관 기념행사는 과거와 현재를 이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2일(금) 오후 2시부터 시작할 개관식은 지금까지 극장을 일구고 지켜온 예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지금부터 새롭게 극장을 열어갈 작업자들을 축원하는 자리로 준비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삼일로창고극장의 곳곳을 살펴볼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하고 오후 4시부터는 일반시민이 기억하는 삼일로창고극장의 추억을 나누는 릴레이 토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삼일로창고극장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빨간 피터의 고백’을 보며 데이트를 했던 70년대 젊은 연인의 이야기, 삼일로창고극장의 공연 포스터를 모으던 여고생의 이야기, 삼일로창고극장의 공연을 본 후 글을 쓰기 시작한 어느 시인의 이야기 등 극장의 역사만큼이나 오래 간직하고 있던 시민의 추억과 삶을 나눌 예정이다.23일(토)에는 70년대 당시 30대 극작가들의 대본을 지금의 30대 연출 두 명이 재해석하는 낭독공연을 진행한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첫 번째 낭독공연은 윤대성 작 ‘무너지는 소리’, 故윤조병 작 ‘잔네비는 돌아오는가’를 송정안 연출이,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하는 두 번째 낭독공연은 이봉재 작 ‘아무런 이야기’, 故김용락 작 ‘돼지들의 산책’을 채군 연출이 각각 맡는다. 낭독공연되는 4작품은 당시 검열을 받은 흔적이 남아 있는 대본들이다. 당시 시대상 속에서 창작자들이 지켜나가고자 했던 예술혼을 엿볼 수 있다.재개관 기념행사 이후에도 재개관 기념 프로그램과 기획 프로그램들이 계속 이어진다. 재개관 기념전시로 △1975년 첫 개관 당시 개막작이었던 ‘새타니’에서 영감을 받은 설치전시 ‘언더홀’(작가 수목요일, 언더홀, 6/22~7/21) △삼일로창고극장의 모태가 된 극단 에저또의 1966년부터 1977년까지를 조명하는 아카이브 전시 ‘이 연극의 제목은 없읍니다’(큐레이터 김해주, 갤러리, 6/22~9/22)가 매주 화~금 13시부터 18시까지이며 공연이 있을 경우에는 공연 시작 전까지(주말 포함)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재개관 기념공연으로 1977년 초연 당시 4개월 만에 6만 관객을 돌파한 배우 故추송웅의 1인극 ‘빨간 피터의 고백’ 오마주 공연인 ‘빨간 피터들’ 연작 시리즈는 △‘추ing_낯선 자’(출연 하준호, 연출 신유청, 6/29~7/1) △‘K의 낭독회’(출연 강말금, 연출 김수희, 7/6~8) △‘관통시팔’(출연/연출 김보람, 7/13~15) △‘러시아판소리-어느학술원에의보고’ 출연 최용진, 연출 적극(7/20-7/22) 등 4작품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남산예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또한 삼일로창고극장의 운영 방향을 드러내는 동시에 극장을 예술창작 플랫폼으로 운영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매년 무수히 배출되는 연극 관련 졸업논문에 주목하여 그 저자에게 논문을 수행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퍼포논문’(8/17-8/26) △삼일로창고극장이 개방성을 가진 장소가 될 수 있도록 2주간 극장의 모든 공간을 점거하는 ‘창고개방(가제)’(12/10-12/23) △삼일로창고극장의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좌담 프로그램 ‘창고포럼’(6월~12월, 격월 1회) △만남?발견?확장을 키워드로 주제를 선정해 함께 토론하고 생각을 나누는 ‘창고공부방’(6월~7월, 11월~12월) △주체적인 예술문화 형성에 관심 있는 그룹 간의 만남의 자리 ‘창고사랑방’(6월~12월, 월 1회) 등으로 구성됐다.재개관하는 삼일로창고극장은 1975년 개관 당시의 아레나 형태 무대를 최대한 보존해 60석~80석 규모의 가변형 무대를 조성했고 삼일로창고극장의 대표적 특징인 사방 등 퇴장이 가능한 구조 역시 보존했다. 부속동에는 1층 갤러리, 2층 스튜디오를 조성해 공연장과 함께 다양한 목적으로 쓸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삼일로창고극장이 예술 현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관 운영한다.삼일로창고극장 공연장 첫 번째 수시대관을 통해 총 9개 공연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내년 공연장 정기대관 공고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스튜디오 대관은 7월부터 매월 1일 남산예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그밖에 삼일로창고극장의 공간과 공연에 관한 안내는 남산예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판/영화 | 채수빈 | 2018-06-20 15:00

주한영국문화원장 마틴 프라이어(Martin Fryer)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최창주 위원장 직무대행은 2018년 5월 16일(수), 예술가의 집에서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를 맞이하여 개최한 공연의 수익금을 장애예술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공연수익금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한영국문화원이 평창문화올림픽과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 폐막공연으로 진행한 한·영 예술가간 협력 창작무용 공연 ‘굿모닝 에브리바디(Good Morning Everybody)'와 ’공공제로(공·空‘·Zero: Restriction, Body and Time)’에서 발생한 것이다.이번에 기부금을 받은 청각장애 발레리나 고아라는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청각장애 예술가이다. 특히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에서는 ‘우리가 세상을 움직이게 한다’ 의 주역 무용수로서 무대를 빛내주었다.마틴 프라이어 주한영국문화원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한영 상호교류의 해는 3월 폐막하였지만, 영국문화원은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위한 예술과, 장애 예술가들의 전문적인 역량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아라 발레리나를 작게나마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 폐막작이자 평창문화올림픽 사업인 ‘Good Morning Everybody’는 ‘동양의 피나 바우쉬’로 불리는 무용가 안은미와 장애인 무용수 및 비장애인 무용수로 이루어진 세계적인 영국 무용단 칸두코 댄스 컴퍼니(Candoco Dance Company)가 2017년 5월부터 2018년 2월까지 공동 워크숍을 통해 창작한 무용 신작이다. 갈등과 분쟁의 비균형적 현대 사회에서 서로 다른 육체의 한계점과 가능성을 돌파해 균형감을 가지려는 모습을 장애와 비장애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통해, 불가능은 가능이 되고 부조화는 조화가 되는 모습을 표현하였다.‘공·空‘·Zero’는 영국 장애인 안무가 마크 브루와 한국의 안무가 김보라가 5주간의 리허설을 통해 만든 무용 신작이다. 시간과 공간, 신체 모든 것들을 영(0), 즉 비어있는 상태로 돌려놓고 새로운 신체적 언어, 시각적 요소, 음악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에 대해 같지도 다르지도 않고, 같고 다름이 함께 있는 것도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했다.두 공연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주간인 3월 17, 18일 양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였다.◇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UK/Korea 2017-18)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는 ‘크리에이티브 퓨쳐스(Creative Futures)’라는 슬로건 아래 한영간 예술 및 창의 부문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되었다. 2017년 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전국 17개 도시, 184개의 행사에 120만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하여 양국간 지식 교류와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180개 한영 정부기관, 예술기관 및 단체, 후원 기업과 800명이 넘는 예술가와 전문가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작품을 선보였다. 한영 양국 모두 좀 더 다양성이 존중되며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열린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예술이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문화올림픽(IOC, ‘Cultural Olympiad Guide’)올림픽 기간 전부터 종료 시까지 올림픽 행사의 일부로 전개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올림픽 가치를 통해 개최국 및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하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축제, 교육 활동을 통칭한다.

출판/영화 | 크리스천월드 | 2018-05-17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