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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이 본관 강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으로 인권 보호 의무와 인권 존중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3일 인권경영 선언식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직원들은 인권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며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간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고 보호하는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내가 먼저 실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를 위하여 직원들은 지켜야 할 행동과 가치 판단 기준으로 인권경영을 지지하고 솔선수범함은 물론 성실한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을 결의했다.인권경영 선서문에는 인권을 위하여 국내외 기준과 규범을 존중하고 직원 및 청소년과 고객의 인권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며 어떠한 차별도 하지 않기로 했다.특히 강제노동과 아동노동을 허용하지 않으며 고용상의 비차별,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산업안전과 건강권 보장, 사업수행 지역 현지 주민 인권 존중 등을 담고 있다.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수련원은 국내외 요구에 맞춰 인권경영을 실천할 것이며 청소년과 고객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기관으로 윤리적 경영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권 | 김영환 | 2018-12-04 14:25

함께하는 사랑밭이 전국 교도소 수감자들을 위한 ‘인생회복 찾아가는 영화관 서비스’가 어느덧 전체 목표의 반 이상을 달성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의 인생회복 찾아가는 영화관 서비스는 2017년 처음 시작된 후 2018년까지 2년째를 맞는 사업으로서 삼성그룹의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해당 사업은 교도소와 소년원 등 전국 교정시설에 수감된 재소자들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명작영화상영, 인성강연 및 공감토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교도소 수감자 및 교정 청소년들에게도 문화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재소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함께하는 사랑밭은 2017년 전국 교정시설 46곳을 거치며 재소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며 이를 계기로 올해에도 6월 18일 밀양구치소를 기점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8년 역시 46회를 목표로 12일, 37번째로 청주교도소를 방문해 진행했다.인천구치소에서 위안부 소재를 다룬 ‘아이캔스피크’ 영화를 시청한 한 재소자는 영화가 인상적이었다는 평과 함께 앞으로 그 분들을 위해 우리가 무엇이라도 해야 한다면 기꺼이 하고 싶다며 그 고통에 비하면 지금의 나는 아무것도 아님을 느끼고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려 한다고 소감과 감사를 표했다.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앞으로 10회 정도의 회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 ‘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 ‘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 ‘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 ‘나솔채’, 노인복지시설 ‘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인권 | 김영환 | 2018-11-19 23:15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지선 이사장)는 15일 ‘국제 민주주의의 날(International Day of Democracy)’을 맞아 메시지를 발표했다. 지선 이사장은 14일 성명에서 “스스로 일어나 6월을 열고 촛불을 들었던 한국시민이 지닌 변혁의 힘과 참여의 동력을 세계와 나누자”고 밝혔다.유엔과 국제의원연맹이 선정한 올해의 의제는 ‘긴장 속의 민주주의: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방안들(Democracy under Strain: Solutions for a Changing World)’이다.최근 수십 년간 그 어느 때보다 거대한 긴장에 직면하며 구조적인 도전을 받고 있는 민주주의가, 포용적이고 혁신적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유엔(UN)은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바람직한 민주사회를 이뤄나가기 위해 2007년 이날을 지정했고 국제의원연맹(IPU)과 함께 매해 주요 의제를 선정해 목소리를 내고 있다.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성명을 통해 “민주주의의 물결이 세계적으로 확산되었지만, 형식적으로 보장된 선거의 권리가 실제로는 온전히 지켜지지 않거나 소수자와 약자의 인권이 유린당하는 일이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완성된 이상이 아니라 끊임없이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지선 이사장은 “삶의 모든 영역에 뿌리내리는 실질적 민주주의와 인류사회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한 국제협력”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안토니오 구테헤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도 유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성명서에서 “경제적, 정치적 약자의 불평등 해소해 청년층과 소외계층을 정치 체계 내로 끌어들임으로써 우리의 민주주의를 더욱 포용적으로 만들자”며 “이는 민주주의를 보다 혁신적이게 하며, 민주주의에 대한 오전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지선 이사장, 안토니오 구테헤스 사무총장의 성명 등 ‘국제 민주주의의 날’ 관련 자료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나 유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한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인 민주화운동 정신을 국가적으로 계승·발전시켜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에 따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법률 제6495호, 2011년 7월 24일)이 제정되었다. 기념사업회는 이 법에 의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권 | 김영환 | 2018-09-15 18:20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용희, 이하 한어총)는 7월 23일(월)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소회의실에서 최근에 발생한 어린이집 차량 사망사고 및 아동학대사건 등의 일련의 사태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통감하고 안전하고 안심하는 어린이집으로서 분발하고자 ‘사과문’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한어총 김용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하였다.김 회장은 아울러 발표된 사과문을 어린이집 부모님들께도 가정통신문으로 발송하여 사과의 마음을 전하기로 했다. 앞으로 한어총은 전국의 어린이집이 아동학대 안심환경 조성과 차량안전지도 생활화를 위해 계속적으로 캠페인과 매뉴얼 교육 및 실천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을 모색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다짐했다.다음은 한어총이 발표한 사과문 전문잊을만하면 일어나는 아동학대도 두렵고 떨리는데 이젠 폭염 속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서 가장 평온해야 할 낮잠시간에 어이없는 주검까지 이어집니다. 집단 충격에 빠져버린 사회는 분노와 허탈·참담함이 뒤섞여 혼돈의 지경에 이르고 웃음꽃이 가득해야 할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작금의 어두운 현실에, 일그러진 자화상을 보는 저희들은 고개를 들기조차 민망하고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을 떠나보내야 하고, 학대의 상채기를 보듬어야 하는 분들의 시선을 저희는 지금 견딜 수가 없습니다. 과연 우리는 보육인의 윤리강령을 외치며 아이들의 수호천사를 자처하던 그 사람들이 맞는지 심한 자괴감에 사로잡힙니다. 진심으로 용서를 구할 뿐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일련의 사건으로 안정적 애착을 기대하며 부모의 가슴처럼 푸근한 교실을 꿈꾸었던 우리 아이들이 받은 낯선 고통과 상처가 더욱 염려되는 부분입니다. 신나고 따뜻해야 할 아이들의 놀이터를 다시 회복시켜야 할 능력이 남아있기는 한지, 이곳에서 언제까지 발을 딛고 있어야 하는지 가늠조차 하기 어렵습니다. “뼈를 깎는 자정과 지속적인 교육, 제도개선 촉구 등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뜻을 모아 결의”하고, 두터운 매뉴얼을 준비하여 외우고, 각종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2014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정도에 이르지 못하고 여전히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지혜를 모으고, 노인 한 명을 잃으면 도서관 하나를 잃은 것처럼 아파하는 선조들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대책을 세우기는 하지만 무시하고, 적당히 눈 가리고 아웅 하던 구습의 행태는 이제 뿌리 뽑혀야 합니다. 현장에서 소홀한 점이 없었는지 좀 더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찬찬히 그리고 꼼꼼히 들여다보아 답을 찾아 실행하겠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우리 모두 지혜를 모아 아이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체계적 토양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들의 불안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언론, 학계, 정부당국 등에서 제기하는, 보육현장의 잘못된 일에 대한 따끔한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어린이는 인간 존엄성을 가진 공동체의 당당한 구성원일 뿐만 아니라, 가정에선 웃음꽃을 만드는 귀한 보배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나라의 동량입니다. 이들을 지키기 위한 가장 강력한 대책은 사후 처벌보다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알기 쉽고 실행하기 편리한 매뉴얼과 어린 생명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마련하겠습니다. 매뉴얼이 곧 행동강령이 되어 습관화가 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따르겠습니다. ‘꽃으로라도 때리지 말아야 할 우리 귀한 아이’들이 우리 곁에 있음에 희망의 꿈을 계속 꿀 것입니다. 잘못된 것은 과감히 개선하고, 천직을 자랑스럽게 실천하고 지켜내는 보육교직원이 되겠습니다.다시 한 번 최근의 안타깝고 불미스러운 일로 상처를 입은 모든 국민들에게 깊이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인권 | 채수빈 | 2018-07-23 17:27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와 성북구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성북구민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2018 생명사랑공모전 ‘생명! 희망으로 물들이다’를 실시한다.이번 공모전은 나 자신과 주변사람들의 존재 가치를 돌아보고, 더 나아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생명존중 인식을 바탕으로 자살예방 실천의 첫걸음을 내딛게 하고자 마련됐다.공모전은 글, 그림, 표어, 사진, 4컷 웹툰, UCC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명사랑을 실천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내용이 담기면 된다.공모 작품에 대한 심사결과는 오는 8월 17일 센터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으로, 각 분야별로 생명상 1인과 희망상 1인에게는 성북구청장상을 수여하고, 9월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생명사랑 축제 때 작품이 전시된다.성북구자살예방센터측은 “공모전을 통해 자살문제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활동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생명사랑의 첫걸음을 함께 할 성북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기대했다.

인권 | 김영환 | 2018-06-06 18:35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시리아 난민 아동을 위한 ‘100개의 곰인형 선물하기’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시리아 난민 아동을 위한 ‘100개의 곰인형 선물하기’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월드비전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캠페인 ‘아이엠(I AM)’의 일환으로, 시리아 내전으로 가족과 일상을 잃은 분쟁피해지역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100개의 곰인형 선물하기’는 월드비전에 1만 원을 후원하면 난민 아동에게 곰인형 1개가 전달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00명의 후원자가 모이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곰인형 선물하기’를 신청한 후원자는 자신의 이름과 난민 아동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후원자의 성명과 메시지가 새겨진 종이 태그는 곰인형 손에 부착해 난민 아동에게 전달된다.월드비전은 이번 후원 캠페인을 통해 시리아 접경 요르단 내 아즈락(Azraq) 난민촌 아동들에게 총 100개의 곰인형을 전달할 계획이다. 월드비전은 2013년부터 아즈락 난민촌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188,316명 시리아 난민들을 위한 의식주 및 아동심리치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월드비전 참여본부 김준호 본부장은 “멀게만 느끼는 시리아 난민아동들을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행동으로 아동들을 위한 곰 인형 선물하기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전쟁의 불안과 공포 속에 살아가는 난민 아동을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월드비전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캠페인 ‘아이엠(I AM)’은 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난민 아동의 실상을 알리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월드비전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SNS 프로모션 등을 통해 아이엠 캠페인 및 난민 아동 보호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인권 | 채수빈 | 2018-04-16 15:49

△문제가 된 해당 시험문제한국교회언론회(이하 교회언론회)는 10일 ‘한국의 공무원인가? 북한의 공무원인가? 서울시, 시험에서부터 북한을 인식하게 만드나’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교회언론회는 “지난 달 24일 서울시가 9급 기술직 공무원 시험 문제를 출제하면서, 국사 시험 문제에서, 북한의 정권수립 과정을 묻는 문제가 나와서, 시험 당사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우리 국민들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라며 “그 문제는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성립, 조선인민군 창설, 토지개혁 실시, 북한노동당 결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설립 등에 대하여 연대순으로 적으라는 것인데, 한 마디로 어이가 없다.”고 했다.이어 “이는 불필요한 논란을 불러일으켜, 국민들의 의견을 갈리게 하는 것이 아닌가? 이에 대하여 서울시는 문제은행 방식으로 분야별, 난이도별, 출제위원별로 배분하여 출제했다는 입장이나, 설득력이 약하다. 차라리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교회언론회는 “서울시의 기술직 공무원을 선출하는데, 그들의 직종이나 업무 수행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고, 더군다나 다른 한국사 문제도 얼마든지 필요한 것들이 많은데, 북한주민도 아닌 대한민국 공무원들에게 불필요한 문제를 출제했다는 것은, 오해의 차원을 넘어서 의도성이 다분하다고 볼 수밖에 없는 일”이라며 “우리는 이웃 나라인, 일본에 대하여 역사왜곡과 교과서 왜곡을 비판하며, 그들을 맹비난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중국도 역사왜곡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뜻이 있는 사람들은 우려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했다.그런데 “지방 자치 단체인 서울시가 직무나 공직자로써 별로 연관성도 없는, 북한 정권수립 과정 문제를 출제했다는 것은, 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하여도, 쉽게 수긍이 가지 않는다.”며 “지금 우리나라는 북한을 주적(主敵)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공무원 시험에 왜 북한의 역사를 집어넣어야 하는가? 서울시 공무원이 북한 공무원이라는 말인가? 서울시는 이에 대하여 분명히 사과해야 하며, 담당자들을 중징계하여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 “지금 남북 간에 대화가 오가는 것은 사실이나, 이것은 매우 유동적이며, 또 공무원들은 이런 사안에 어느 때보다도 중립적이어야 한다. 그런데도 서울시가 이런 문제를 출제한 것은 직권남용이며, 과잉적인 친북 성향을 보인 것이 아닌가? ‘국가는 공무원의 수준만큼 간다’는 말이 있다. 그러면 우리 국가를 어디로 끌고 가려고 하는 것인가?”라고 했다.마지막으로 “공직자들은 국가를 대리한 사람들로서, 업무수행과 품위와 국가관과 역사관과 정체성을 확실히 가져야 한다. 이번 서울시의 일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며, 국민들이 공직자들에게 이런 덕목 갖기를 강조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 서울시의 이 같은 행위에 대하여 많은 국민들은 심각한 우려와 함께, 그 의도성에 대하여 큰 불만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런 것이 이적행위가 되는 것은 아닌지 살펴 볼 것이다. 그리고 국민들은 이 사건에 대한 추이를 계속 지켜볼 것이다.”라고 했다.

인권 | 채수빈 | 2018-04-12 16:23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김원벽을 2018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연희전문학교 학생으로 3·1운동을 준비하다. 김원벽은 황해도 은율에서 태어났다. 1914년 서울로 올라와 경신학교에서 수학하였고 숭실전문학교를 거쳐 연희전문학교로 진학하였다. 1919년 2월 박희도(朴熙道)·이갑성(李甲成) 등과 모임을 가지면서 3·1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2월 25일, 학생 대표들과 정동교회 이필주(李弼柱) 목사의 사무실에 모여 만세운동의 추진 계획을 논의하였다. 그 결과 3월 1일에는 중등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만세운동을 진행하고 전문학교 학생 대표들은 제2차 만세시위를 준비하기로 결의하였다. 2월 28일, 승동교회에 다시 모인 학생 대표들은 이갑성에게 받은 독립선언서를 나누어 가졌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전문학교 학생들은 3월 5일 남대문역에서 제2차 만세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하였다. ◇학생 대표로 3·1운동을 이끌다. 1919년 3월 1일, 김원벽과 학생대표들은 오후 2시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 낭독이 있을 것임을 학생들에게 전하였다. 동시에 제2차 만세운동의 계획을 말하고 3월 1일 시위에 가급적 참가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하였다. 3월 4일 김원벽은 학생대표들과 배재고등학교 기숙사에 모여 3월 5일 오전 9시 남대문역(현 서울역)으로 집결하기로 결정하였다. 이튿날 오전 9시 김원벽은 인력거를 타고 ‘조선독립’이라 쓴 깃발을 흔들며 남대문역으로 나아갔다. 김원벽의 만세소리를 듣고 모여든 군중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남대문을 거쳐 대한문, 종로 보신각으로 나아갔다. 하지만 김원벽은 일본 경찰들에게 붙잡혀 2년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62년 김원벽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전시 개요기간 : 2018년 3월 1일~3월 31일(한 달간)장소 :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내용 : 김원벽 사진 등 9점

인권 | 크리스천월드 | 2018-02-26 16:20

2017년 말 주민등록 인구는 5177만8544명으로 2016년 말(5169만6216명)에 비해 8만2328명(0.16%) 늘었다.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시스템으로 집계한 2008년 이후 주민등록 인구는 매년 늘고 있지만 인구증가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지난 1년간 시·군·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기 화성(5만196명)이고, 대구 달서(△1만3823명)는 가장 많이 감소하였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에 따르면 2017년 말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77만8544명이고, 여자는 2592만2625명(50.1%), 남자는 2585만5919명(49.9%)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6만6706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주민등록 인구 중에서 거주자는 5127만6314명(99.03%), 거주불명자는 4만44643명(0.86%), 재외국민은 5만7587명(0.11%)이다.주민등록 세대수는 2163만2851세대로 2016년 2129만4009세대보다 33만8842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39명이다.2017년 지난 한 해 지역별 주민등록 인구변동을 살펴보면 시·도에서 2016년 말보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경기(15만7115명), 세종(3만7052명), 충남(2만43명), 제주(1만5486명) 등을 포함한 7곳이고 서울(△7만3190명), 부산(△2만7876명), 대전(△1만2143명), 전북(△1만184명), 대구(△9326명), 경북(△8692명) 등 10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하였다.시·군·구에서 2016년 말보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경기 화성(5만196명), 김포(2만8649명), 대구 달성(2만5107명) 등을 포함한 77곳이다.경기 용인은 1년간 1만2955명이 늘어 100만4081명으로 9월말 기준 인구 100만 시가 되었다. 시·군·구에서는 수원, 창원, 고양에 이어 4번째다.대구 달서(△1만3823명), 서울 노원(△1만3178명), 경기 안산(△1만2149명), 서울 강남(△1만951명), 인천 부평(△9775명), 경기 안양(△9650명) 등을 포함한 149개 시·군·구의 인구는 감소하였다.지난 10년간(2008년~2017년) 주민등록 인구변동 요인을 자연적 인구 증감(출생-사망)과 사회적 인구 이동(전입-전출) 중심으로 살펴보면 시·도에서 2008년보다 인구가 증가한 지역 중 경기(158만1631명), 인천(25만5846명), 세종(18만8574명), 충남(18만2186명), 경남(15만5149명) 등을 포함한 8곳은 자연적 인구 증가와 타시도로부터 순유입이 많았다.울산(5만2725명), 광주(4만1068명), 대전(2만1332명), 경북(1만7775명) 4개 시·도는 전체 주민등록 인구는 2008년보다 증가하였으나 지난 10년간 타시도로 순유출이 많았다.시·도에서 2008년보다 인구가 감소한 서울(△34만3401명), 부산(△9만3924명), 대구(△1만7493명), 전북(△1165명) 4개 지역은 타시도로의 순유출이 많았고 전남(△2만2576명)은 자연적 인구 감소와 순유출이 많았다.2017년 말 주민등록 인구를 연령대 및 연령계층별 분포를 보면 연령대별 분포는 40대(16.8%)와 50대(16.4%)가 많았다. 30대 14.2%, 20대 13.2%, 60대 10.9%, 10대 10.2% 순이며 이와 함께 70대 이상은 9.6%, 10대 미만은 8.6%이다.0세에서 14세 인구는 678만5965명으로 전체 인구의 13.1%이며, 2016년 말 691만6147명에 비해 13만182명(0.3%p) 감소했다.15세에서 64세 인구는 3763만6473명으로 전체 인구의 72.7%이며, 2016년 말 3778만4417명에 비해 14만7944명(0.4%p) 감소했다.65세 이상 인구는 735만6106명으로 전체 인구의 14.2%이며, 2016년 말 699만5652명에 비해 36만454명(0.7%p) 증가했다.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연령계층별 분포 변화를 보면 0세에서 14세 비율은 2008년(17.2%) 이후 매년 감소하였다. 15세에서 64세 비율은 2008년(72.6%) 이후 73%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65세 이상 비율은 2008년(10.2%) 이후 매년 증가하여 2016년 이후 65세 이상 비율이(13.5%) 0~14세 비율(13.4%)보다 많아졌다.2017년말 지역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을 살펴보면 시·도에서 7% 미만 지역은 없고 7~14% 미만은 세종(9.6%) 포함 7곳, 14~20% 미만은 대구(14.0%) 포함 9곳, 20% 이상은 전남(21.5%)이 유일하다.시에서는 7% 이상 14% 미만이 경북 구미(8.0%), 경기 양주(13.7%) 등을 포함한 36곳으로 시 전체(75곳)의 48.0%로 가장 많았다. 군에서는 20% 이상이 전북 완주(20.2%), 전남 고흥(38.2%) 등을 포함한 70곳으로 군 전체(82곳)의 85.4%이며 구에서는 14% 이상 20% 미만이 인천 중구(14.1%), 대구 중구(19.7%) 등을 포함한 32곳으로 구 전체(69곳)의 46.4%로 가장 많았다.

인권 | 채수빈 | 2018-01-09 15:37

ⓒ연합뉴스미국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고 선언한 이후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주말인 지난 8일과 9일을 분노의 날로 선언했다.팔레스타인 서안지구의 20여 곳 대치점에서는 600여명의 팔레스타인 인들이 화염병과 돌을 던지며 이스라엘 군에게 저항했고 타이어에 불을 붙여 이스라엘군을 향해서 굴려보냈다.  이스라엘군은 최루가스와  마취용 연막탄, 고무탄 등 시위진압 장비로 대응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가자지구에선 약 450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스라엘 구역과의 경계 울타릴를 따라서 항의시위를 벌였고, 이스라엘 북부 와디 아라 지역에서도 아랍인 항의시위대가 인근 아라라 마을부근을 통과하는 버스에 돌을 던져 운전자와 2명의 승객이 다쳤고 베두인 마을 라하트에서는 100여명이 항의시위를 벌였다고 이스라엘군은 말했다.한편, 미국의 로이터 통신은 지난 8일 가자에서 팔레스타인인 수천여명이 참석한 ‘분노의 날’ 집회에서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WAFA는 이들 중 한 명은 30세 남성으로 집회 현장에서 이스라엘군경의 무력 진압으로 숨졌으며, 다른 한 명은 54세 남성으로 현장에서 부상을 입고 옮겨진 후 숨졌다고 발표했다.

인권 | 채수빈 | 2017-12-15 11:30

ⓒ월드비전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지난 8일(금) 비영리공익법인 동그라미재단(이사장 최성호)과 함께 한국 미래세대인 아동 및 청소년의 꿈을 주제로 ‘2017 한국 미래세대 꿈 실태조사 포럼’을 성료했다. 이번 포럼은 월드비전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2017 한국 미래세대 꿈 실태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기회의 불평등이 아이들의 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빈곤 아동·청년들의 꿈을 위해 우리 사회가 지원해야 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8일(금) 한국거래소(KRX) 서울사옥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 동그라미 재단 최성호 이사장, 월드비전 아동미래연구소 관계자,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정익중 교수, 대구대학교 박희숙 겸임교수를 비롯해 월드비전과 함께 아동 꿈 지원 프로그램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국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17 한국 미래세대 꿈 실태조사 연구’의 양적조사를 진행한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정익중 교수와 질적조사를 진행한 대구대학교 박희숙 겸임교수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서 꿈 지원 사업에 참여한 아동과 교사의 사례발표와 종합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정익중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박희숙 겸임교수(대구대학교), 태순란 학 부모(월드비전사업참여아동보호자), 조용남 단장(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 박지영 교수(상지대학교), 유은석 국장(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장수용 협회장(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 내서종합사회복지관), 정은진 소장(진로와소명연구소), 이경아 연구위원(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등이 참여해 아이들의 꿈을 위해 우리사회가 지원해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 발표된 ‘2017 한국 미래세대 꿈 실태조사’는 월드비전과 동그라미재단이 전국(서울, 호남, 경기/강원, 경남, 충청, 경북) 12~24세의 아동·청년 3,746명을 대상으로 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연구 결과다. 연령별(초∙중∙고∙청년), 경제수준별(빈곤∙일반∙고소득 가정)로 심층 조사된 결과에 따르면 빈곤층에 속한 아동일수록 꿈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꿈이 있나요’라는 조사 질문에 빈곤층에 속한 아동·청년들은 꿈이 없거나 아직 막연하다고 답한 비율이 58.7%였던 반면, 비빈곤층 아동·청년들은 41.6%(일반층 48.1%, 고소득층 35.5%)로 나타났다. 더불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으로 대답한 비율이 빈곤층이 78.7%로 가장 낮았다. (일반층 86.9%, 고소득층 91.8%) 또한, 경제수준에 상관없이 꿈을 가진 아동·청년은 꿈이 막연하거나 없는 아이보다 행복지수, 자아존중감, 학교생활적응도 등 모든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빈곤층 아동·청년의 경우, 꿈이 없는 아이들의 행복지수는 2.35점이었으나, 꿈이 있는 아이들의 행복지수는 2.97점으로 조사됐다. 이는 꿈이 없는 일반 아동의 행복지수(2.82점)보다도 높은 수치로, 빈곤 아동의 행복한 삶에 꿈의 유무가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월드비전 아동미래연구소 김재환 책임연구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제적 불평등이 꿈의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와 사례가 공유됐다”며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에 제한받지 않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가정, 학교, 지역사회 등이 협력해 사회복지서비스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인권 | 채수빈 | 2017-12-15 09:52

△배우 최강희가 남수단 아이들을 안아주고 있다.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 www.worldvision.or.kr)이 홍보대사인 배우 최강희와 함께 오랜 내전과 기근으로 고통 받는 남수단 사람들을 만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9월 최강희 월드비전 홍보대사는 내전으로 인해 고향을 떠난 난민들의 삶을 위로하기 위해 녹 티앙(Nyokthiang) 난민 캠프를 방문했다. 올해 5월에 생긴 캠프는 아직 정부 기관과 국제 기구로부터 식량, 주거 등 기본적인 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최강희 홍보대사는 내전으로 부모를 잃고 힘들게 음식을 구하는 아이, 보건소가 없어 나무뿌리를 약으로 사용하는 주민 등 생사의 기로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또한, 남수단 콰족시 마을을 방문해 극심한 가뭄으로 식량이 부족한 주민들도 만났다. 영양실조 치료식인 ‘플럼피넛(PlumpyNut)’조차 먹지 못해 말라리아, 염증 등 각종 질병과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만나 위로를 전했다. 최강희 월드비전 홍보대사는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움막에서 야생풀로 끼니를 떼우면서도 난민 캠프는 안전하다고 말하는 아이들을 보며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며 “폭력과 배고픔으로 기나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수단 아이들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어호선 부문장은 “오랜 내전을 겪고 있는 남수단에 기근까지 겹쳐 주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최강희 홍보대사의 남수단 방문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남수단 주민들의 삶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최강희의 남수단 방문 이야기는 오는 11월 17일(금)과 18일(토) 양일간 방송되는 SBS TV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7 희망 TV SB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권 | 채수빈 | 2017-11-10 19:58

△KSAT 방송 캡처미국 텍사스 지역의 한 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총기사건이 발생했다.지난 5일(현지시각) AP통신과 CNN 방송 등 미국언론에 따르면, 텍사스 남부 서덜랜드 스프링 지역의 한 침례교회에서 오전 11시 30분쯤 무장한 용의자가 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회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예배가 진행 중이었고, 괴한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 최소 26명이 숨지고 부상자는 30여 명에 이른다는게 현지 매체의 설명이다.사망자들 가운데는 임산부와 어린이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AP 통신은 프랭크 포머로이 목사의 딸 애너벨 포머로이(14)가 현장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포머로이 목사는 한 뉴스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딸 아이는 아름답고 특별한 아이였다”고 말했다고 전해 듣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범인은 이웃 과달루페 카운티 방향으로 달아나다가 얼마 가지 못해 사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총격범이 경찰의 총에 맞았는지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는 확인 중이다.목격자들은 “총격범은 교회에 들어왔을 때 완전한 전투복장 차림이었다. 총격범이 여러 차례 총탄을 재장전하면서 총을 쐈다"고 말했다. CNN은 “교회 내에서 20발 넘는 총성이 들렸다”는 목격자의 말을 전했다.서덜랜드 스프링스는 주민 360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 텍사스 남부 샌안토니오에서 동쪽으로 56km 정도 떨어진 곳이다. 그렉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도 사건 발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악행에 피해를 본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 법 집행에 감사드리며 자세한 내용은 곧 전하겠다”고 밝혔다. 

인권 | 채수빈 | 2017-11-06 14:28

△2016년 역사박물관에 내한한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 ⓒ크리스천월드 DB대한민국의 사단법인 북한인권시민연합은 탈북 대학생 6명을, 사회주의에서 시장경제체제로 전환한 폴란드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지난 3일 폴란드로 출국했다.이들 6명의 대학생들은 공산주의에서 민주주의 체제로 전환환 폴란드의 전환기에 대해 배우고, 통일 한국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탈북 대학생들은 출발하기 전 서울에서 ‘전환기란?, 한국의 전환기, 리더십이란, 전환기 외교와 통일, 폴란드의 전환기'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주한 폴란드 대사관을 방문하기도 했다.북한인권시민연합 정다정 간사는 "폴란드 가기 앞서 5번정도 토요일마다 공부를 했다. 이를 포함해서 현지에서 보고 느낀 것을 토대로 (탈북 대학생들이) 소논문을 작성할 예정”이라며 “주제는 각자 다르지만 큰틀은 체제 전환기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고 폴란드는 어떻게 대처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을 계획”이라고 밝혔다.11박 12일의 일정으로 출국한 탈북 대학생들은 폴란드 방문 기간 동안 2차 세계 대전 당시 인권 유린이 벌어진 현장도 찾아간다. 특히 독일 나치가 유대인을 대량 학살했던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도 방문해 당시 참혹했던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webkit-text-stroke: #000000}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4.0px}span.s1 {font-kerning: none}또한, 폴란드 정부의 관련 부서와 바르샤바에 위치한 현지 대학교(SWPS, University of Social Sciences and Humanities)를 방문해 체제 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북한 인권 실태도 함께 알린다는 계획이다.

인권 | 채수빈 | 2017-08-07 17:06

‘인천 8세 여아 유괴살해 사건’의 피해자 엄마가 가해자들의 엄벌을 호소하는 글을 다음 아고라에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 탄원 동의를 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올렸다. 10대인 가해자들은 각각 자신의 범행에 대해 각각 심신미약과 현실 미인식 등을 주장하고 있다.살해 피해자인 사랑이(가명) 엄마는 19일 글을 통해 “가해자들에게 보다 더 엄격한 법의 처벌이 내려지기를 바란다. 탄원 동의를 받아 재판에 제출하려 한다”며 “존재하는 것만으로 행복을 주던 아이를 잃고 숨 쉬는 것 조차 힘든 상황이지만, 아이를 위해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는 부모의 심정을 헤아려달라”고 호소했다.사랑이(가명) 엄마는 “사건의 가해자들은 12명이나 되는 변호인단을 꾸려 범행이 우발적으로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한다”면서 “여덟 살 밖에 되지 않은 꽃 같은 아이를 ‘사냥하자는 말로 공모해 사건을 계획했을 뿐만 아니라 무참히 살해 훼손하고 유기했다. 이런 사실을 우발적 범죄라 변론하고 주장할 수 있는지? 사회적 지위와 많은 돈으로 범죄를 덮으려는 행태에 가슴이 찢어지는 심정”이라고 고백했다.이어 “가해자는 정신과적 소견으로 형량을 줄이려 한다”며 “자칫 그들의 형량이 줄어들어 사회에 복귀하게 된다면 그들의 나이는 20대 중반 밖에 되지 않는다. 충분히 죄값을 치루고 본인들의 잘못을 반성하게 하려면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사랑이(가명) 엄마는 “(그들이) 어떠한 처벌을 받더라도 아이는 돌아오지 못하지만 엄중한 처벌만이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는 최소한의 사회적 경고”라며 “재판부가 가해자들에게 엄벌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탄원 동참을 호소했다.앞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17일 방영된 1080회 방송을 통해 ‘인천 여아 살해 사건’을 재조명하며 피의자 김 양(17세)과 공범자 박 양(19세)이 만난 것으로 알려진 '캐릭터 커뮤니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3월 29일 낮 12시 47분께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한 공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은 초등학교 2학년인 B(8세)양을 꾀어 유인한 뒤 공원 인근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살해하고 흉기로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사건으로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는 불가 17살 고등학교 자퇴생 김 양이었다.‘캐릭터 커뮤니티’는 SNS 상에서 비슷한 주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캐릭터를 만들고, 그림과 텍스트로 이에 맞는 역할극을 진행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이다.운영자가 직접 창작하거나 특정 영화나 게임 등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에서 가상의 캐릭터가 되어 상황극 놀이를 즐기는 곳으로 이 중 시리어스 커뮤니티는 잔인한 내용이 포함돼 있는데, 이 곳에서 김 양은 놀이를 넘어 굉장히 심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커뮤니티에 푹 빠져있던 김 양은 지난 2월 경 박 양과 친해졌고, 3월에 접어들며 자주 만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고어물(gore物·사람을 잔혹하게 죽이고 시신을 훼손하는 영상이나 사진) 채팅 애플리케이션(앱)과 트위터를 통해 엽기적 살인 관련 얘기를 나누고 사진을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복원된 사건 당일 통화 내용에 따르면 김 양은 박 양에게 “사냥을 나간다”라며 범행 사실을 미리 알렸다. 범행 후 김 양은 “잡아왔다. 상황이 좋았어. 살아 있어. 여자애야” 등의 문자를 보냈고 박양은 “CCTV는 확인했냐, 손가락은 예쁘냐. 시신 일부를 선물로 달라”고 답했다.김 양은 범행 당일 오후 5시 44분께 서울 한 지하철역에서 사체 일부를 비닐로 싼 뒤 종이가방에 담아 선물이라며 박 양에게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박 양은 이 범행에 대해 “장난인 줄 알았다”라며 “살인과 관련된 모든 얘기는 역할극의 일부인 줄 알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김 양으로부터 건네받은 ‘선물’이 시신 일부라는 사실을 집에서 확인한 뒤 이를 버렸고, 이후 당황해 김 양과 주고받은 SNS 기록 등을 모두 삭제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 양은 “박 양이 선물을 건네받은 자리에서 바로 이 선물이 훼손된 B양의 시신 일부임을 확인했다”라며 “이 자리에서 박 양은 김 양에게 “선물이 예쁘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김 양은 현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김 양은 살해를 저질러 놓고 SNS 상에 “우리 동네에 애가 없어졌대”라는 글을 남겼으며, 이후 자신이 구속되기 전에도 “당분간 자리를 비울 거에요!”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김 양은 평소에도 고양이를 죽여서 해부하는 등 기이한 행동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김 양의 변호인은 지난 15일 인천지법 형사15부(재판장 허준서)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아스퍼거증후군 등 정신병이 발현돼 충동적이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심신미약 상태였음을 강조해 감형을 유도하려는 의도라는 비난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자폐성 장애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은 인지능력과 지능이 정상 수준이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져 사회적 상호작용과 소통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질환이다.하지만, 경찰의 수사 결과 김양이 범행 전 ‘초등학교 하교 시간’, ‘완전 범죄 살인’, ‘혈흔 제거 방법’ 등을 인터넷에서 검색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시신을 유기한 장소가 직접 가보지 않고는 잘 알 수 없는 은밀한 장소였다는 점, 범행 당일 다른 사람처럼 보이게 변장을 하고 CCTV를 피해 옆 라인 아파트로 이동했다는 점 등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음을 알 수 있다.범죄심리학자인 표창원 의원은 “캐릭터 커뮤니티, 고어물(잔인하고 유혈이 등장하는 콘텐츠)이 이 사건에 불을 당긴 역할이 될 수 있지만 김 양이 사회관계가 충실했다면 이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그것이 알고 싶다'는 "김양이 캐릭터 커뮤니티를 이용한 사실이 범죄와 연결된다고 확신하지는 않았지만 사회의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또한, 진행자 김삼중은 "우리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살펴보지 않으면 괴물이 되어가는 아이들은 계속 생겨날 것 이다. 그리고 다음 피해자는 나의 이웃, 나의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webkit-text-stroke: #000000}span.s1 {font-kerning: none}김 양의 다음 재판은 7월 4일, 박 양의 재판은 이달 23일 각각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범 관계이지만 사건이 병합되지 않아 따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인권 | 채수빈 | 2017-06-22 11:45